오늘 제 아이의 학교에서 헤리티지 나잇을 한다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아침에 학교에 데려다 줄때 보면 한국아이는 학교 전체에 서너명 되는 것 같고
중국 아이는 하나보았습니다...
오늘 밤 나온 한국사람은 저희 가족밖에는 없었고
정말 20여개 나라가 섞인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헤리티지 나있이라고 축하 공연을 하러 온 나라는 한명의 학생 밖에 없는 중국 공연단 이었습니다..
중국 정부의 지원이 있는지 학교에서 요청을 하면 무료공연을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사회를 보는 사람이 중간중간 중국인사 말도 가르키고 문화역사등등 설명도 하고..
중국 부모가 뿌듯해 하는 표정이 눈에 보였습니다..
한국은 한류를 말로는 떠들면서 뭘 하고 있는 건지....
저의 아이가 하는 말이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차이니스 냐고 물어보면
코리안이라고 대답을 해주어도 못 알아 듯고 또 차이니스라고 한다고 화가 난다고 종종 그러는데
학교 아이들이 중국 공연을 보고 중국인사말도 배우고 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