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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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족 모두 일찍 잠들었습니다.
황금같은 금요일 밤.. 불 다 꺼놓은 채 홀로 카메라와 대화하며 의미없는 사진을 찍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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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부할 겸 어둠속의 사물들을 찍어봤습니다만 이렇게 아주 큰 의미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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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그리고 수증기가 쉬쉬하는 소리,,, 정적감이 있고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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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이 정말 맞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항상 시끄럽거든요.
혹시라도 아이들 깰까 조용히 삼각대 펴고 숨소리도 안내며 찍사놀이 했습니다. ㅎㅎ -
분위기 짱입니다..흑백이 만들어내는 공간속의 비밀스러움을 충분히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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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는 어둠속의 사물을 찍는 것이 밝은 곳 보다 더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감도가 부족해서 많이 아쉽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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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 뭐지모르지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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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가습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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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과 작가님의 열정이 듬뿍 담긴 멋진 사진입니다.
요즘 공부하시는 흔적이 사진들에서 많이 묻어납니다.
언제나 응원 하겠읍니다. 화이팅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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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시는것이 보기 좋습니다. 하나하나가 다 피가 되고 살이됩니다. 흑백전환은 아주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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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흑백으로 전환하니 연기가 더욱 자욱해보여서 전환했습니다.
그래도 이 사진 덕분에 조리개, 감도공부 더 했습니다.^^ -
소형가습기 물을 다쓰면, 새로운 병을 따시나요, 아니면 빈병에다 수돗물담아 다시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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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물은 마시고 수돗물 담아 하루, 이틀 사용하고 버립니다.
정수된 물보다 수돗물이 좋다고 티비에서 본 적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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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아니 서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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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는 사람의 의도도 중요하지만 보는 사람의 해석도 중요하지요.
가족이 모두 잠든 시간에 소리없이 습도를 조절하는 가습기 일 뿐일텐데
가족을 생각하는 에스프레소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