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올리지 못한 나머지 사진들을 올립니다. 오늘 난나님 강의와 팁들 너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확실히 강의를 듣고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보면 모가 잘못됐는지가 보여 너무 좋은거 같아요 ㅋㅋㅋ
중간에 하품한건 지루해서가 아니라 요즘 일이 좀 힘들다보니 ㅋㅋ 이해해주세요 :)
아, 그리고 사진의 후보정이 어느선까지 가는것이 적당한지...저는 이것저것 만져보고 제가 보기에 제일 좋을때까지 하거던요 ㅋ
첨부 '10' |
---|
-
-
우와...CHANG 님 멋져부러...
-
?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
?
느낌있는 사진들이네요. 전 담지 못한 시각으로 담으셨네요. 잘보고 갑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는 후보정을 않한 것 처럼 보이도록, 후보정을 하는 것은 않하려고 합니다.
-
?
감사합니다 :) 조언도 많이 해주세요 ^^ 저도 처음 보고 굳이 후보정을 않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던 사진도 막상 하고나면 결국은 후보정된 사진을 간직하게 되는데요. 그냥 자신 만의 느낌과 색깔을 후보정뒤에 많이 표현할수있게 되는거같아요...아직 많이 모자라다는 뜻이겠죠? ㅋㅋ
Category
- 과제사진(520)
- Street Photography(265)
- Astrophotography(70)
- Aerial photography(2)
- Infrared photography(11)
- Black & White(32)
- 사람/인물(1665)
- 나무/식물(1131)
- 동물(697)
- 자연/풍경(3782)
- 문화/예술(349)
- 아사동출사(451)
- 미국(379)
- 생활(2020)
- 사회(70)
- 여행(396)
- 이벤트/행사(255)
- 건축/시설물(439)
- 교통/길(92)
- 비지니스/산업(7)
- 소재/배경(161)
- 스포츠/레져(68)
- 한국/전통(33)
- 오브젝트(170)
- 음식/농산물(50)
- 종교(22)
- 주택/인테리어(28)
- 지역/국가(10)
- 컨셉이미지(81)
- 감성사진(117)
- 기타(457)
-
11Jan 201117:51
-
12Jan 201101:32
-
12Jan 201118:50
-
12Jan 201120:07
-
12Jan 201121:07
-
13Jan 201110:05
-
14Jan 201100:29
-
15Jan 201123:22
-
16Jan 201100:42
-
16Jan 201100:46
-
16Jan 201122:12
-
16Jan 201123:08
-
18Jan 201111:44
-
19Jan 201100:51
-
19Jan 201113:06
-
19Jan 201122:31
-
21Jan 201111:49
-
21Jan 201122:26
-
22Jan 201112:02
-
22Jan 201117:45
-
23Jan 201121:24
-
24Jan 201109:49
-
24Jan 201116:35
-
24Jan 201120:25
-
24Jan 201121:09
-
24Jan 201123:29
-
25Jan 201122:30
-
27Jan 201110:00
-
29Jan 201119:44
-
29Jan 201121:33
-
31Jan 201100:06
-
31Jan 201100:12
-
31Jan 201108:25
-
31Jan 201108:50
-
31Jan 201118:53
-
31Jan 201119:00
-
31Jan 201121:29
-
31Jan 201122:45
-
31Jan 201122:50
-
01Feb 201120:17
-
01Feb 201121:25
-
02Feb 201110:31
-
02Feb 201121:09
-
02Feb 201122:49
-
02Feb 201122:50
-
04Feb 201116:22
-
04Feb 201116:25
-
04Feb 201117:09
-
05Feb 201120:26
-
05Feb 201123:33
-
06Feb 201112:49
-
06Feb 201121:00
-
06Feb 201122:48
-
07Feb 201100:31
-
07Feb 201119:42
-
08Feb 201114:12
-
08Feb 201121:16
-
09Feb 201114:36
-
09Feb 201119:37
-
10Feb 201122:24
-
11Feb 201100:10
-
12Feb 201108:58
-
12Feb 201113:55
-
12Feb 201120:37
-
13Feb 201121:19
-
14Feb 201120:22
-
14Feb 201123:21
-
16Feb 201120:15
-
16Feb 201120:57
-
17Feb 201113:44
-
17Feb 201121:22
-
20Feb 201101:02
-
20Feb 201102:23
-
20Feb 201112:14
-
20Feb 201123:56
사진의 후보정 어디까지,,, 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이 분야에 대해서는 말도 많고 이론도 많고 이견도 많습니다.
저는 각각의 사진사에게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정은 사진 창작 활동에서 꼭 거쳐야하 는 한 단계 입니다.
자기가 찍고 싶었던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후보정 과정에 투자해야 합니다.
사진이란 자기가 본 것(what you saw)이 아니라 자기가 느낀것(what you felt)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美 )란 상대적인 것 입니다. 절대적 미(美 )란 것은 없고 미(美 )를 표현하고
감상하는 행위가 언제나 주관적인 이유인 것이 바로 ‘자기가 느낀것(what you felt)’을 표현하는 것이 때문입니다. 바로 이 똑 같은 이유로 사진을 보고 평가/비평하는 데 한계있는 것 입니다.
Dark room 시대 사진사들은 Dark room 에서 자기가 표현한 것을 얻을 때까지수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modifications, toning, and bleaching, and burning and dodging, cropping, retouching after print’ 등의 기술들을 사용했습니다. 카메라라는 기계는 자기가 느낀 것을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Ansel Adams는 하루에 8시간씩 Dark room 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자기가 느낀 것”을 얻을 때까지
후보정을 했다고 합니다. (The Print (Ansel Adams Photography, Book 3) 인용)
이제는 software의 발달로 예전 dark room 시절에 할 수 없었거나 아주 어려웠던 후보정을 아 주 손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computer상에서 하는 후보정은 아주 오래 전부터 dark room에서 해 왔던 일을 좀 더 쉽고 더 많은 options을 갖고 하는 것 뿐입니다.
결론은 사진이 예술적 창작 활동이라면, 사진의 후보정은 한계가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