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7월 8월 무더운 여름,
마땅히 담을 풍경이 없는 여름에, 부산의 해무는 많은 진사님들을 열광하게 하는 장면입니다.
눈 수술로 인하여, 가장 피크인 7월을 지나 8월에 저도 부산 해무를 담기 위해서 내려갔습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어서 3박 4일정도 예정으로 내려갔습니다.
하루, 이틀 큰 재미를 못보고, 3일 째, 오랑대를 갔다가, 송정해수욕장을 갔다가, 해운대에 해무가 몰려왔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차를 몰았습니다.
해운대에는 80층의 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제니스란 아파트가 화각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진사님들이 드나들고해서 출구를 막아놨는데, 아는 지인을 통해서 어렵게 80층의 옥상에 올라가서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송정 해수욕장에서 정말 환상적인 해무를 담을 수 있었습니다.
송정 해수욕장과 해운대 해무의 습격을 올려봅니다.
제가 내일 작년부터 가고 싶었던 인도 출사를 갑니다. 짐을 싸고 늦은 시간에(한국은 새벽 3시 50분이네요) 이렇게 올립니다.
11박 12일 일정으로 가는데요, 이번에는 사막 사파리 위주로 출사를 갑니다.
인터넷이 될지.... 되는대로 인도 소식 전하겠습니다.
해무가 오다 말았습니다.
실망하고 있는데 해운대에 해무의 습격이 있다해서 달렸습니다.
그 사진이 다음에 올리는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다음날 송정해수욕장에 들이닥친 해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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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언제나 부럽기만 한 고국의 아름다운 산하 출사 입니다.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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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