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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8_085840-1.jpg](http://www.asadong.org/files/attach/images/10742/011/528/dea7299896b0e5d3e3af93aa7770bd84.jpg)
처음엔 예쁘다 못해 깜찍한 분홍 색깔에 이끌려 가까이 다가갔다가
나무를 바짝 포옹한 채 피어난 매화에 이게 뭐지 ?
하는 신기함으로 나의 시선은 바뀌었다.
우리의 선입견이나 편견은
상대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읽어 내지 못하곤 한다.
렌즈를 통해서 숨겨진 진실에 가깝게 다가가고
그 이면의 마음을 헤아려 표현해 내는 일은 나의 즐거움이다.
이런 순간들이 나에겐 모두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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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님의 말마디를 잠시 빌려왔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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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나무결과, 이끼(?)들과 화려한 꽃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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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쩨 사진 머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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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처난 왼쪽 다리로 보입니다. 아픔을 뒤로한 새로운 희망 같아요 (처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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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 글도 사진도 감성이 확 묻어나오는 느낌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작품들이 나오는듯 합니다.
저도 매말라 있는 감성을 키워봐야겠습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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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추위에 식사 초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저 꽃도 그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