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삶의 발자취
1992년 대한민국사진대전 입상작
yashica fx3 carl zeiss 50 1.4 f 8 1/250 kodakcolor
" 난 어떤 발자취를 남길것인가?"
한번 왔다가는 인생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보며 살아가야한다
어릴적 이발소에 걸려있던 푸쉬킨의 詩라도 생각하면서....
삶이 그대를 속일지리도.
-알렉산드르 푸쉬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것
모든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것 그리움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하거나 서러워하지 말라.
절망의 나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반드시 찾아 오리라.
-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 ^-^ -
와~ 제가 잠깐 썼던 카메라... 역시 장비와 사진의 질은 크게 관련이 없다는.... -
?
나도 추천..
-
드넓은 뻘밭에서... 어떻게 이렇게 높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거기 바위가 있었나?
하여간 완벽합니다. 기다림의 고통이 사진 한장으로 승화되는 듯... -
고되고 지리한 삶을 아름답게 승화시킨 작품임에 틀림없습니다. -
?
아...아름답습니다.
갯벌의 질감을 위해 큰 사이즈로 관람을 해야할텐데 아쉽군요.
더불어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저는 요즘들어 사진에 제목이나 텍스트 붙이기가 어찌나 힘이 들던지....^^;
사진에 글을 붙임으로서 사진의 한계가 정해지는 것은 아닐까싶기도하고 작품은 관람자의 몫인데 그 감상에 미리 족쇄를 채우는게 아닌가싶기도하고 여튼 그렇더군요.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 -
그녀의 손끝에 닿는
그녀의 발끝에 닿는
고단함
희망
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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