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
2016.05.18 12:59

5월 18일 입니다 ! . . .

조회 수 65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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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5_120410 (1).jpg










- 물 -



이병창  


오늘은 꿈이라 하기에는 

너무 아픈 날


찢겨진 젊음이

눈물나는 날


돌아보지 말자고 말자고

다짐했건만

또다시 돌아보는 날


빈곤의 절벽

역사의 후퇴에 기가 막혀

두 주먹 다시 쥐는 날 






간 밤 사이 

눈 쌓이듯이


서울서 날아 온 

카톡으로


차마 잊을 수 없는

그 날의 기억을 새기며  ! 


( 전 그날 학교에 있다가  덜덜 떨면서 옆 사람에게 그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Who's 에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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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누나끼 2016.05.18 15:02

    고대의 고인돌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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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마사 2016.05.18 15:35
    제목을 보고..깜짝 놀랐습니다...끝나지 않은 역사가 진행되는 부끄러운 현실에서...기억력처럼 희미해지고 있는 숫자이라서. 부끄러웠습니다.
  • profile
    기억이란빈잔에 2016.05.20 08:07
    gone to greener pas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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