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에 레이크 루이스 사진을 보고
이곳을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레이크 루이스를 보고 집으로 돌아와서 느낀것은
사진으로는 내가 받았던 느낌을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레이크 루이스는 눈으로 보는 풍경이 주는것은 10% 정도의 감동일 뿐.
계곡에서 밀려오는 공기에서 오묘한 신령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맨날 찾아대던 그 신령님이 실제로 .
5월의 벤프는 온 세상이 눈속에 덮여서
호수 입구만 간신히 눈이 치워져 있었을뿐.
호수를 둘러싼 길은 여전히 허리까지 쌓인 눈때문에 사진 찍으러 다른 곳으로 가보지도 못한체
그저 관광객들이 버스에서 내려서 사진 찍는 포인트에서 한장의 사진만 담을 수 있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벤프는 6월 이후에 가셔야 호수를 제대로 볼 수 있답니다.
여긴 벤프 근처에 있는 수많은 호수중에 한곳...
Vermilion Lakes 관광객은 않오지만 동네 사진사들만 찾는 다는 곳.
Two Jack Lakes
여기도 관광객은 않오고 동네 사진가들만 간다는 곳
나머지의 포인트 들은 전부 쌓인 눈때문에 접근을 할 수 없어서 가보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