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30 15:24

7월4일에 뭐하세요?

조회 수 2234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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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4일 스톤마운틴 행사에 몇번 가본적이 있습니다.
허접한 레이저쑈하며 뻔한 공연내용, 밟혀 죽을 것 같은 엄청난 인파, 한국인의 정서로는 좀 공감이 안가는 행사입니다. 엄청나게 쏴대던 불꽃놀이는 좀 봐줄만 했지요.

그러나... 이 행사에 몰려들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곳 미국인들의 모습은 도무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미국에 충성을 맹세하는 비장한 그 표정과 환호성... 섬짓해지지요.
저는 그 자리에 서서 한국을 안떠올려본 적이 없습니다.

작년에는 못갔던 스톤마운틴을 올해 가보려고 합니다.
미국을 조금은 더 이해할수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혹시 가실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아래 링크를 보시면 Old Hugh Howell Rd에 두개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주차하시면 좀 편하실꺼예요. 일찍오시면 작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구요. 늦게 오시면 큰 주차장에 하시구요. 더 늦게 오시면 길가에...
http://maps.google.com/maps?f=q&hl=en&geocode=&q=100+old+hugh+howell+rd&sll=33.818126,-84.149265&sspn=0.017506,0.029655&ie=UTF8&ll=33.818126,-84.149351&spn=0.017506,0.029655&t=h&z=15

좀더 자세한 교통편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www.stonemountainpark.com/maps-directions/

참 주차료가 8불이라고 합니다. 좀 비싸긴 하군요....
  • ?
    수아빠 2009.08.07 02:44
    미국에 충성을 맹세하는 비장한 그 표정과 환호성.. 그것이 지춘님에게 왜 섬짓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지춘님도 한국의 주적이 미국이라 여기시는 쪽이신가요?
  • profile
    JICHOON 2009.08.07 02:44
    주적이라서가 아니라 미국의 강함이 이런 것에서 나오는구나를 느끼게 되기 때문이지요. 못보던 강열함을 보게되니 그게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이들의 모습을 보고서 저는 미국의 힘의 기반이 무엇인지 조금 이해하게 됐었습니다.

    그리고 스톤마운틴에서는 남부 특유의 보수적인 정서도 느낄수 있지요. 이 보수적인 성향에는 좀 반감을 갖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뭐 적이라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구요... ㅋㅋㅋ.
  • ?
    teejay 2009.08.07 02:44
    일단 불꽃놀이 구경이 아니라 아는 사람들과 직접 불꽃 쏘면서 놀 계획이 있는데 만약 계획이 취소될 경우에 7월 3일까지는 연락드리고 합류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톤마운틴 가더라도 사람이 많아서 삼각대 세우고 사진찍기는 아마 힘들겠지요?
  • profile
    JICHOON 2009.08.07 02:44
    사람들이 많은 것은 맞는데.. 설마 삼각대 놓을 자리야 없을라구요.
    저번에 가보니까 바로 위에서 폭죽이 터지는 바람에 죽는줄 알았습니다.
  • ?
    너섬 2009.08.07 02:44
    저 갈께요..몇시에 어디서 모여 가나요?
  • profile
    JICHOON 2009.08.07 02:44
    아마 직접 오셔야 할꺼예요. 스톤마운틴 주차장에 도착하시면 전화주세요. 그럼 제가 모시러 갈께요.
  • ?
    Zeen 2009.08.07 02:44
    저도 지춘님과 비슷한 생각했드랬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한테서는 그런 비장함(?)스런 분위기 별로 느껴보지 못했거든요. 사실 미국에 벌써 10년 살았고 영주권도 얻게 되었지만 손톱만큼도 조국 비스므리한 생각 들지 않습니다. 부시때문에 더 그렇게 된 것도 같네요. 그러면서 왜 여기에 뭉게고 있는지 저도 모르겠네요 ^^
    느즈막한 나이에 정체성의 위기를 느끼게 될 줄은 몰랐네요.
  • profile
    JICHOON 2009.08.07 02:44
    ㅎㅎㅎ 죄송합니다. 괜히 제 글 땜시 분위기가 좀 비장하게 흘러간듯...

    이번 스톤마운틴 행사는 25주년 행사라고 좀더 크게 한다고 합니다. 온가족이 함께 놀곳도 더 많이 만들어 놨더라구요. 가족들 모두 같이 오시면 좋을겁니다.
    레이져쇼는 9시 즈음에 시작한다고는 하는데 일찍 가셔야 해요. 안그러면 차 대기가 좀 불편하실꺼예요. 제가 좀더 일찍가서 앉을 자리는 미리 만들어 놓겠습니다. 저는 아마 12시 전에 가있을 것 같아요. 오시는 대로 전화 주세요. 404 429 8338
    참, 저번 출사때 전화가 안되서 돌아가신 분들이 있으셨죠? 제가 열심히 노느라 전화를 못받고 있으면 음성이라도 꼭 남겨주세요. 찾으러 다니겠습니다.

    스톤마운틴에서 자리잡는 곳은 스톤마운틴 얼굴조각 앞쪽의 잔디밭이구요 가능하면 앞쪽 무대 근처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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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섬 2009.08.07 02:44
    혹시 카풀해서 주차비 나눠 내실 분 있나요?
  • profile
    JICHOON 2009.08.07 02:44
    제차에 자리가 좀 있으면 좋을텐데... 만차여요 T.T
  • profile
    난나 2009.08.07 02:44
    전 교회 분들과... 몰오브 조지아에서 불꽃놀이 볼 계획입니다. 낮에는 같이 고기 파티에 서브디비젼 수영장에 있는 워터슬라이드 놀이를 하고...
  • ?
    mc2 2009.08.07 02:44
    다들 나름 계획이 있으시네요. 저는 동네 Wills Park에서 하는 불꽃놀이를 갈 생각이었는데. ^^

    다들 불꽃놀이 사진 올리기 하면 재미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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