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5 20:55
Wyoming이 부른다....
조회 수 569 추천 수 0 댓글 14
DP Review에 갔다가 발견했네요.
왜 전 이런 영상을 보면 짜증이 확 나는거죠?
혹시 큰 모니터를 쓰시는 분은 꼭 풀스크린으로 해서 보셔요.
Wyoming Wildscapes II from Nicolaus Wegner on Vimeo.
Who's JICHOON
찍으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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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작렬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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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나 미네소타에 친구를 둔 딸래미때문에 그 정도로는 성에 안찹니다... 하여 아이슬랜드와 알래스카를 조만간 여행해야 성에 찬답니다..
와이오밍... 멋지네요... 사람이 사는 것은 별개의 문제로 보입니다만... ㅎㅎ
그나저나 저는 아직 못가본 유타배씨님 계신 유타주로 출사를 갈 방법이 있나 고민중입니다..... ㅋ
유타도 와이오밍과 거의 유사한 기후지형조건인 것 같이 보입니다만... -
유타도 만만치 않게 좋습니다. 한여름에는 좀 덥겠지만, 사진찍다보면 더운것 다 잊을수 있죠. 한겨울 눈발의 붉은 바위전경을 저도 한번 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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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5천장을 찍었다니, 대단합니다. 캐논 16-35 mm mark 2 로 찍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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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잘 보니 각 사진마다 HDR을 돌린 듯 싶습니다.
헐......
카메라도 작살나고 컴퓨터도 작살났겠다 싶군요. -
일단 보아하니 타임랩스로 찍은 것 같이 보이는데요.... 거의 그림 같은 것으로 보아 HDR이 팍팍 들어간 듯 한데 아닌가요?
너무 인위적인 모습인 것 같기도 합니다. 마치 실사가 아니라 CG로 만든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
예. 타입랩스로 찍은거예요. 하늘의 별이 움직인 각도를 보니까 대강 5초의 움직이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 5시간동안 계속 사진을 찍은 것 같더군요. 1초를 위해 한시간 촬영, 1초에 30프레임을 만든다면 2분에 한장씩.... 뭐 이런 계산이 나오는군요.
그 다음에 각 사진마다 HDR을 톨려주고....
그리고 그 사진들을 모두 합쳐서 비디오파일로 전환을 하는거죠.
근데 7분짜리 영상을 위해 이사람이 수고한 시간을 계산해 보려니...
결론. 미친 사람이다. -
그나저나 중국인들과 삽질만 하지 말고 제주도를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이니 이런 홍보와 관광유치를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이정도는 아니어도 제주도도 정말 멋진데............ 노후에 제주도에 정착할 생각도 하는 저로서는....
제주도 아니면 발리섬 건너편의 롬복섬도 멋집니다만....... -
진사님이 정성이네요. DPR 코멘트에 하나하나 답변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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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댓글 끝을 못보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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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요즘 타임랩스에 관심이 많은데... 정성이 부족하네요.
7분 좀 안되는 시간을 위해 노력한 것을 보면 진정한 아티스트라고 생각됩니다. 저게 쉽게 할 일이 아닌데요.
저도 마크2와 16-35렌즈 있는데... 이 카메라 셔터박스 나가면 새 카메라 사기 힘들거 같아서 못하겠네요 ㅎㅎㅎ
암튼... 눈은 호강했는데... 뭔가 거시기 하네요 ㅋㅋㅋ -
도데체 입이 안 다물어집니다.
1년 중 반을 투자해서 7분짜리 영상을 만들다니... 도전해보고 싶내요. (아내 모르게 가능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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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정도는 가본 곳 영상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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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에나 봤읍니다. 아, 이런것은 비데오로 찍는것이 아니라, 사진기로 찍고 조합하는것 입니까? 놀라운작품이네요. 이런것은 처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