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레니어에 갔다왔는데 처음 가본거라서 장식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는데요...
해놓긴 잘 해놓은듯 합니다. 단 사진 찍는건 포기하셔야 합니다. 차를 세울곳이 없어서요 ㅡ,.ㅡ
휴게소?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설치된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사진 찍을곳이 없더라고요
이번에 처음 가봤지만 40달러라는 입장료에 선뜻 추천해 주고 싶지는 않은 곳 이네요. ^^;

40달러... 헉.

레익레니어는 그래도 (올해 바뀌지 않았다면) 차한대당 돈을 받습니다..
가격대 볼거리로는 나쁘지 않아요~
매년 갔었는데 올해는 못갔지만요 ~

저도 사실 매년 아이에게 트리를 보여주러 갔었는데 매년 나오면서 느끼는건
아이는 그렇게 관심이 없다 입니다.
올해는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아이를 보여주러 간다고 갔지만 정작 저만 열심히보고 운전하고 오는것같은 느낌....
지난 몇년간은 거의 바뀌질않아 나중에는 함께가는 사람들 가이드를 하고 오는 기분이었습니다.
여기는 뭐가잇고 저기는 뭐가있고 여기는 에펠탑....등등....에고....올해는 쉴랍니다....

즐거우셨으리라 봅니다. 어쨌건... 저로서는 모든 것이 새롭다는...
^^

입장료는 차 한대당 받는거고요... 1~9인승까지가 평일에는 30불 금토일과 공휴일에는 40불입니다.
그리고 인터넷(www.lakelanierislands.com)에서 구입하면 주말것도 30불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이동 중에 찍어야 하는데요, 사람 나가서 포즈취하는 것은 무리지만, 창문 열고 잠깐 멈춰서 전등 사진 찍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저는 작년과 같으리라 생각해서 올해는 안갔는데, 저희 아들 녀석이 하도 보여달라고(작년에 봐놓고도 또 보여달라고) 졸르는 통에, 저희 부모님이 저희 아들을 데리고 갔다 왔습니다. 그래서 전등이 새롭게 바뀌었다는 것도 알게되었고요..

저는 예전 레익레니어 가서 차 세우고 삼각대까지 세우고 사진도 찍고 했드랬었습니다.. -_-;;
어짜피 차들 기어다니니까요..
구석에 찌그러져서 잘 차 세우고 비상등 키고..
찍으시면 될듯 -_-
차들 피해갈수 있는 공간만 주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