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늘의 소리
꽤 들을만 합니다.
우르릉 꽝꽝 ~~~!
롸이드 할 일이 있어
빗 길을 몇 번 오가는데
찍을 여유는 조금도 없었습니다.
골목길이나
물보라치는 85나 ...
그래도 무채색의 길을
뚫고 가는 스릴이
좀 있기는 했지요. ㅎ
모두들
별 탈 없길 바랍니다.
빗 소리
좋아하는 분들은
맘껏 즐기시고요.
뭔 가
마음 안에
씻겨 내려가길 바라는 분들은
또한 그렇게 되길 바라구요.
끝을 맺으려는데
꽝 ! 해서
깜짝 놀랩니다.
대신
테니스 코트에서
달아나지도 않았던
어느 날의
요 맹랑하고 귀여운
다람쥐 다시보며
굿 나잇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