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맨들이 잔디밭 가장자리에 피어있는 작은 노랑꽃들을 다행히 남겨 놓았습니다.
얼마나 반가운지 ㅊㅋ !
오늘 40년 만에 탁구 라켓을 잡아 보았습니다.
정식으로 배우는 것은 처음이구요.
그 시절 미팅이란 걸 하면 애매한 시간을 보내려고 허름했던 탁구장에 갔던 기억 ,
과남학생들, 써클 멤버들 하고 갔던 기억,
그동안 쳐봤으면 했으면서도 엉뚱하게 삥 ~ 돌아온 시간이었습니다.
아사동의 자랑인 미니 코치님 ^^ 덕분에 손쉽게 라켓을 잡아 잡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아련한 추억의 시간으로 되돌아 가보기도 하고 좋아하는 공운동도 하고 제게는 복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선뜻 재능과 시간과 배움의 기회를 나누어 주시는 미니님과 운영진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