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을 운영하시는 아주머니가 점심때 마다 찾아오는 옆 핸드폰집 청년을 너무 좋게 보셨었나 봐요.
당신 딸을 소개시켜 주고 싶어 하셨는데, 완곡히 거절하던 딸은 알고 보니 남자친구가 있었다네요.
그래도 이 청년이 너무 맘에들었던 아주머니는 딱 한번만 만나보라고 딸을 볶으셨나 보더라고요.
드디어 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핸드폰 가게 청년을 만난 자리....
그 청년이 바로 자신의 남자친구 였답니다.
이 두사람의 이야기를 사진에 담고싶었습니다.
이번에 촬영해 드린 그들의 Engagement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