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빈잔에님이 뭘하시냐 하면요.
이러고 다니셨습니다. 좌우간 열심히 찍으시더군요.
똘레랑스님의 뒷모습이 왠지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따라 저길을 걸어봤는데 똘레랑스님 같은 분위기 연출은 안되더군요.
바쁜 사람, 지친 사람
45,000불짜리 카메라를 가지고 있으면 사람이 갑자기 이렇게 포즈하나도 자신있게 바뀝니다.
이분들의 카메라를 다 합쳐도 45,000불에는 한참 모자릅니다.
하지만 사진찍는 재미는 이분들이 더 있어보입니다.
전 레이님이 제일 부러웠습니다.
서로 떨어져 있어도 폼나게 행복해 보입니다.
(Lens jupiter-12)
딸 챙기느라 아사동 회원님들 못챙겨드려서 죄송했던 출사였습니다.
아.. 근데 렌즈는 빨리 바꿔야되겠네요. 흐리멍청...
앞으로 100불은 좀 넘는 렌즈를 써야겠습니다.
혹시 35mm 수동 단렌즈 처박아 두고 안쓰시는 분 계시면 저에게 양도를 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