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엔 고등학교 동창이 서울에서 친구를 찾아 왔더랬습니다.
무엇을 보여줄까 하다가 평소 즐겨 찾는 몇 군데 산책 길을 안내했습니다.
우리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는 친구가 자랑스러웠습니다.
최선을 다하지만 앞뒤 못보며 편견에 쏠려있진 않기 때문이었지요.
이 노오란꽃은 저의 카톡대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화인가 ? 하다가 사진 ! 인 것을 발견하고 신기해 합니다.
바삐 살아오다가 ... 쉼이 필요했던 이들에게 좋은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