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NY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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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으로 이사하고는 주말이라도 느긋하게 아침잠을 즐길 수 없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차량을 지급받아 출퇴근과 외근 업무에 이용하는데, 커머셜로 등록이 되어 있어 길거리에 밤샘 주차를 할 수 없습니다.
살고 있는 아파트는 주차장이 비좁아 언제 자리가 배정될 지 알 수 없다 하고(그마저도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유료 주차장은 멀기만 하고....ㅠ.ㅠ..
할 수 없이 집 가까운 중국마켓에 밤샘 주차를 합니다.
여기도 밤샘 주차 금지 팻말은 붙어 있지만 주변 고객들(?) 배려 차원인지 아침 8시까지 차를 빼면 눈 감아 줍니다.
주변분들 말로는 8시 땡하면 견인 트럭이 차를 매달고(?) 차주가 나타나길 기다린다는군요. 250~300불 떡 사먹는 건 순식간이랍니다.
퇴근하면 집 주변에 주차해 두었다가 저녁 10시 경 입고(ㅋㅋㅋ) 시키고 아침 7시 쯤 출고하기를 주말도 예외 없이 하다보니, 어느새 6시면 눈이 저절로 떠집니다.
주말 아침에 눈 떠지면 뭐 하겠습니까, 길을 나서야지요...ㅋㅋㅋ
이제 눈은 지겨우실테니 눈 적은 걸로 몇 장 골랐습니다.
뉴욕이 눈(?)에 익어야 좋은 장면 보여드릴텐데, 언제쯤 제 눈(?)에 익을런지..ㅋㅋㅋㅋ
졸음은 헐벗은 여인조차도 쫓을 수 없나 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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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거리에 세워도 괜찮아유. 옮기는 게 좀 귀찮아서 글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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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일이 아니네요. 저는 못할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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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앞에 아틀라스의 동상이 떡~ ㅋ 놀라운 센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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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울에 살때 회사에서 지급해준 차량때문에 거주지 주차도 않되니 아침에는 무조건 차 몰고 나가야 되고...밤에는 건물 주차장에서 차빼라고 해서..무조건 차 몰고 집에 와야되고.. 걸어서 15분 거리를 테헤란로에 갇혀서 30분씩 운전하고..
미추어버리는 줄 알았던 기억이..새록 새록.. -
여기 사진이 있었군요.. 계속 올려주세요 아직 환경이 덜 적응이 되셨는지 예전 사진의 맛이 안나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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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 진짜 재미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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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라 좀 퍽퍽하죠?
적응하시면,, 아마 이 촌동네는 심심해서 이제 더 이상 재미가 없을 것 입니다.. -
두번째 사진의 뒷 배경은 교회/성당인가요? 다음에 멋지게 한번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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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다운 대도시 이야기 재미(?) 있게 들었읍니다. 주차난이 대단하군요. 상상도 못했읍니다. 한번 가보고싶은 곳인데.
두번째의 공사건물배경의 동상사진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동상이 들고있는 지구모양의 철근과 공사 스캐플모양이 대조가 인상적입니다.
점오님, 안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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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그렇게 8시에 차를 빼면 어디를 얼마나 가야 하나요?? 한바퀴 돌고와서 동네에 또 주차를?? 뉴욕 도심을 가면 또 주차비가 장난이 아닌뎅... ㅊ
아틀란타에서는 여유를.. 뉴욕에서는 다양함을... 모 요로케 달래봐야겠군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