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우리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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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Type | 사용동의 라이센스 |
하루는 일본산 시바 개입니다.
밖에 나가면 미국사람들이 물어봅니다. 이 개는 종류가 뭐냐고?
그럼 일본산 시바 개라고 대답해 주면..
그럼 이 개는 일본말로 명령을 해야 알아듣냐고 물어봅니다.
그럼 나는 속으로 생각합니다." 이 무슨 개 풀뜯어 먹는 소리야"
어차피 먹이 앞에서는 안드로메다 언어로 명령해도 알아듣습니다.
울 하루를 딸아기가 독립해 나가면서 데리고 떠났습니다.
어차피 자기가 사서 데리고 온 아이니 자기가 데리고 나가는것은 말릴 방법은 없는데.
딸도 나가고 내 유일한 스킨 쉽 대상인 하루까지 나가고 나니 너무 외롭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은 우리집에서 키우고..다른 일주일은 딸 집에서 키우기로 합의를 봅니다..
그대신 사료값은 내가 부담하는것으로
출근하면 아무도 없는 집에서 하루는 종일 우리 부부를 기다립니다.
" 다녀오세요.."
![DZ655862.jpg](http://www.asadong.org/files/attach/images/10742/850/580/aa7bd033d6e2791996df03a261f274a6.jpg)
Who's 서마사
![profile](https://www.asadong.org/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337/337.jpg?20120131145140)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첨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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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영악한 녀석이 퇴근시간에 맞추어 딱 저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지요..마치 하루 종일 움직이지 않고 기다렸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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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같기도 하고~ 몸매짱에 잘 생긴녀석?? 이에요 ^^
셀프 이스텀을 갖게하기 위해 "이데랏 샤이" 가르쳐 줬다고 하세요 ㅋ -
진도개와 비슷한데 좀더 작고..아무에게나 다 온순합니다. 진도개는 다른 사람에게 너무 사나워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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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만난 2살 짜리 강아지 13년 키우고 하늘로 이사 ... 다시 시작을 못하고 있슴다.
반가움의 대명사 였지요 . -
그 마음 이해될것 같아요. 첫 강쥐라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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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쓸쓸한 맘이 생기는 ~~~
혹시 옆집에 강쥐 없나요? 울집 강쥐는 옆집강쥐가 아침에 볼일보러 정확히 7시에 나오는데 그때 서로 인사하고 옆집꼬맹이들이 강쥐델고 나와 놀면 또 인사하고 ,, 아주 집이 시끄럽습니다.. 사마사님집에도 동네에 안부묻는 강쥐라도 있으면 좋을 텐데 싶네요. -
아 지난 번 쟌스크릭 개공원의 시바가 서마사님 댁 시바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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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 2마리 키웠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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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시바개 하루... 왠지 억양이~ ㅋㅋㅋ
녀석 듬직하네요~ -
우리 언제,, 개 주인들 끼리 개 공원에서 개들과 함께 하면서 개 출사를 한 번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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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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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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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죠.. 개때 한번 풀어볼까요??? 날만 잡으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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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근데 시바견 어디서 구하셨어요? 제가 관심이 많거든요.
진도개는 한국분들이 가끔 분양을 하시던데, 시바견은 통 볼수가 없으니... -
http://shibainu.rescueme.org/Georgia
여기 주의해 보시면 때때로 순종이 나옵니다. (현재는 믹스켠들만...)
저는 예전의 진돗개도 지금의 핏불도 다 남들이 사정상 기를 수 없는 개들을 한살 쯤에 데려다 길렀습니다.
http://atlanta.craigslist.org/search/nat/pet?query=Shiba
여기에서 찾아보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
?
앗! 감사합니다. 나중에 한녀석 입양할때 요긴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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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A??
이수민양이 결성한 CIVA는 아니라고 성찰되는 바....
아키타와 함께 최고의 일본개라는 시바견입니다.......... ㅎㅎ -
그나저나 아무도 엄는 집에 냅두는 것이 안스럽습니다....
하긴 울 현승군도 맨날 혼자 집에서 홀로 지샙니다요... ㅠㅠ -
아이참, 서마사님. 아줌마모양 징징짜지 마시고, 유일한 스킨쉽의 대상이 개라고만 하지 마시고... 부인께서 섭섭해 하실라..
외로움을 즐기실것이 아니시면, 어서 그곳에서 나오세요. 얼른!
(저도 처음 글을 읽고서, 잠시 슬픔에 빠졌었읍니다만.... 글도 참 잘쓰세요) -
?
ㅎㅎㅎㅎ
다녀오세요.... 한참을 웃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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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번...안쓰러운 마음이 들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