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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 절벽에 서서 봄바람을 마주하다 .
이 마음의 근원은 무엇인가
쌀랑쌀랑 ~~
봄에 부는 바람이 머리만 헝클어 뜨리는게 아니고
정신까지 흔들어 놓는 것은
봄인가
바람인가
봄과 바람은
언제부터 한 편 이었던가
절벽에 선 소나무에게
나직이 묻다.
.
.
-
ㅎㅎ
이젠 가족 같이 정이 들어서리
시가 아니옵고
끄작끄작 낙서이오니 ...
의미있는 바람예찬 ^^
그 안에서 하나 건져 올렸슴다. 감솨 !
유타주 옆에 바로 조지아주가 있죵 ?얼렁 오셔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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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깜짝이야, 나하고 가족같이 정든다는줄 알았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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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동이 다 가족이라 생각... 다.
인생의 한 부분을 사진을 통해서 함께 보고 느끼는 소중한 울타리...
ㅎㅎ -
소나무가 거기 있는 것은 내가 여기 있기 때문이고 내가 여기 있는 이유는 소나무가 거기 있기 때문이라는...
죄송합니다. 저도 딴소리만....
근데요. 제가 그걸 알고 나서 인생이 바뀌었어요. -
다시 태어남을 축하 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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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진심이시라면 에디타님도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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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동네 일하는 동네가 가까운 우린 이웃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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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도 소나무가 꽤 있는데, 낙엽이 많지않아 좋은 점도 있지만 떨어진 솔방울 또한 귀찮은 건 마찬가지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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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아니면저거인게세상만사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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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타시는건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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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놀이동산 타고 있쪄요 ~~
고개를 넘을 땐 누구나 조금 숨이 차듯이...
-
에고,,, 다들 선문답을 하셔서,,
저는 그냥 파릇파릇한 솔잎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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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사진 찍으러 나가야 돼요. 이 바람덕택에 재미있는 장면 많습니다. 시간가는줄 모르죠. 바람이 제일 좋아!
죄송합니다, 멋진 시를 선사해 주셨는데 딴소리만 해서. 그래도 시 감상은 잘 하였읍니다.
그런데, 절벽에서 소나무에게 나직이 물으니 뭐라고 하던가요?
또 죄송합니다, 멋진 시를 선사해 주셨는데 딴소리만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