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2 02:06

달무리

Shaun

조회 수 672 추천 수 0 댓글 7

퇴근길 집에 도착해서 하늘을 봤는데 달무리가...

그래서 바로 촬영에 임하는데 장모님께서 물어보시더군요. 왜 생기지???

글래서 사전적인 딱딱한 복사글을 남깁니다. ㅎ

흔히 동그란 띠처럼 나타나지만 호(弧)·기둥·점 등의 모양을 나타내기도 한다. 무리란 일반적으로 발광체 주위에 동그랗게 나타나는 빛의 띠를 말하며, 태양 주위에 나타나는 것은 햇무리라고 한다. 달무리가 나타나는 이유는 대기 중에 떠 있는 빙정(氷晶)에 의해서 빛이 굴절·반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빙정으로 이루어진 엷은 권층운이 끼어 있을 때 나타난다. 이와 반대로 고층운에서는 달무리를 볼 수 없다. 지름을 지상에서 쳐다보면 시각(視角)이 약 22 °이며, 내부에서 외부로 갈수록 더 밝다. 넓을 때는 색이 희게 보이지만 짙을 때는 안쪽은 붉은색, 바깥쪽은 노란색을 띤다. 특이하게 시각이 46 °가 되는 달무리도 나타나는데, 이것은 빛이 통과하는 빙정의 면이 직각이기 때문이다. 또한, 달이 지평선에서 40 ° 이상 떠 올라와 있을 때에는 동그랗지만, 그 이하의 고도에 떠 있을 때에는 약간 타원 모양이 된다. 흔히 달무리가 있으면 곧 비가 내리기 때문에, 비가 내리는 징조로 민간에 알려져 있다.

[출처] 달무리 | 두산백과

중요한건... 이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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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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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ape 2013.01.22 16:38

별과달에 소원을 빌자...

그리고 얘들아.. 우리모두 달무리가자...

우리의 지금 이청춘이 영원히 이 순간에 머물게...

저달이 지금까지 변하지 않듯이...

지금 우리의 소원이 저 달무리안에서 영원히 머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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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2013.01.22 23:26

영원한건 없을듯 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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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ape 2013.01.23 08:58

ㅋㅋㅋ... 그렇네요...

영원한게없다... 바로 그때가

이제 청춘을 벗어났을때 느끼죠... ㅋㅋㅋ

ㅋㅋ ㅋ (나도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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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2013.01.22 21:09

맞아요,, 중요한 건,, 예뻐요...

그런데,, 달 찍는 요령을 알고 싶습니다.. 저도 가끔 달을 찍어봤는데,,, 밫가람짐으로 인해,, 달이 별처럼 보인다는 문제..

지금 올리신 사진도 달 주위로 빛이 갈라셔,, 똥그라고 예쁘 달이 되지 않았는데...

무슨 좋은 수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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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2013.01.22 23:30

제 사진이야 달무리를 찍기 위해 장노출을 했는데요...

조리개를 조으고 장노출을 하면 당연히 큰 불빛은 갈라지는건 다 아시리라...

몇 번 찍어 봤는데요. 와이드앵글로는 달 촬영은 거의 포기하시는게... 별처럼밖에 안찍히더군요.

적어도 200mm 렌즈로 찍으면 달의 윤곽이 보인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대신에 주변의 건물을 같이 찍게되면...또 어려워지고.

제 생각인데요 아주 화창한 달밤에 찍으셔야 빛 번짐 없이 조리개 조금만 쪼으고 찍으시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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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 2013.01.22 21:41

오잉, 제가 어제 달을 쳐다 봤을 때는 저렇게 멋진 모습이 아니었는데... 메이컨에는 달이 이쁘게 뜨나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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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un 2013.01.22 23:30

출근할땐 안보였는데 집에 와서 보니 딱 보이더군요.

위치마다 좀 다른가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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