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하다보니 3주 만에 FL 바닷가를 다시 찾았습니다..
지난 번에 갔을 때 갈매기 사진을 찍으려고 고생만 하고 소득이 하나도 없어서
이번에는 작심을 하고 팝콘 봉지 두개를 전자렌지에 돌려서 준비를 해가지고 갔지요..^^
재윤이 한테 아빠가 사진 좀 찍어보게 갈매기한테 팝콘을 던져 주라고 했더니 신나서 난리 입니다..
그런데 5분도 안되서 팝콘 두봉지를 다 더져주고는 가버립니다..
카메라 세팅하다보면 5분을 금방 지나가는데.....
사진을 좀 찍어볼까 했더니 갈매기도 여수 같이 팝콘이 더 없다는 것을 알고는 다른데로 가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