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hoverboard는 저 아버지 30분 이동시키고 뻗을꺼예요.

아빠는 느긋하게 세그웨이 타고 가고 아들은 짧은 다리로 킥보드를 지치며 달리는데 너무 불공평하더라구요.

Hint님 덕분에 니콘이 다시 손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좋은 카메라를 양도해 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이럴줄 알았으면 옛날 니콘렌즈들을 그냥 가지고 있어야 했는데 속이 쓰리네요. 장만한 이후에도 하도 소니만 쓰다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어 니콘도 한번 들고 나가 봤습니다.

상상도 재미있게 하십니다요. 말씀하신대로 아버지가 킥보드를 타고 아들이 세그웨이를 타고 다니는 장면을 봤다면 정말 재미있는 사진을 담을수 있었을 것 같네요.

감솨~ 사진에 상황전달이나 스토리를 담는 사진을 찍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이 이런 말씀을 들으니 날아갈것 같습니다.

전 그래도 그차 무서워서 못타요. 안드로이드폰, 아이폰이 가끔씩 뻑가는 것을 보는 이상....

걱정마셔요.. 개발하는 넘들의 가장 주된 문제가 그것인 줄 모두가 아는 것이오니 그걸 해결 못하면 미래가 없는거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