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철거 건물... 원래는... 90여가구가 살던... 건물에... 유일하게 남아 마지막까지 떠나지 못한 가족이 낮잠을 즐기고 있었다. 전기도, 수도도 끊긴 곳에서의 그들...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