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ponce city mark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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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Type | 사용동의 라이센스 |
정출 마감에서 바이러스님께서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사람들의 표정을 담고 싶은데 카메라 들이댈 용기가 없어서 못한다.
저도 소심 플러스 극소심이라서 카메를 들 용기도 없는데
요즘...유타 모씨 덕분에 약간씩 용기를 내보긴 합니다.
중년 남자가 아이들 찍는 것은 잘못했다간 큰 오해를 살수 있는 세상이라서 참 조심스럽지만.
이렇게 눈 마주치고.."하이" 한번 해주고 담을수 있는 사진은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_T2A6993.jpg](http://www.asadong.org/files/attach/images/10742/191/768/b05bdf15259b6572095a60cc543a850e.jpg)
사람과 눈마주침이 덜 쑥스러운곳이 마켓의 장점이기고 하고요.
단렌즈 화각에 딱 어울리는 거리까지 다가서서 기다리다 셔터 눌러대는 짜릿함도 있고요.
창문을 통해서 마주봄은 훨씬 더 편암함을 줄수 있고.
촛점 않맞은 사진은 감성 사진이라고 우겨도 되고.
Who's 서마사
![profile](https://www.asadong.org/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337/337.jpg?20120131145140)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첨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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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추운데 날잡아서 하이뮤지엄 출사한번 때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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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이들, 노인, 강지들 사진들이 언제나 좋은데 늘 타이밍을 놓치네요 ;;;
촛점 안 맞은 사진들 찾아봐야겠어요 ㅎㅎ -
나한테 배울것이라고는...핀 않맞은 사진을 감성사진이라고 우기기 신공....정도는 확실하게 가르쳐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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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을 아직도 제대로 찍어보지 못한 저에게는 많은 참고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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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진 아이의 표정이 마음에 듭니다. 어색한듯, 어설픈듯, 또 약간은 두려운듯...
아이들이라도 정말 찍고 싶은장면이 있으면 찍어야죠. 혹 부모나 누가 뭐라하면 정말 그아이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말하면되고, 혹 지워달라고 요청이 있으면 그것은 찍사의 마음이죠. 지울만하면 지워주고, 꼭 가지고 싶으면 미안하지만 그럴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요. 사진사의 진정성을 보여주면 많이들 이해를 해줍니다. -
이제는 서마사님과 카메라가 좋은 완벽한 파트너가 된것 같습니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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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몇달 동안 색이 익숙하지 않아서 맘고생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많이 익숙해져서 좋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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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들이 대는데 익숙치 않아 많은 고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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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족단위로 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엄마와 아이들의 모습을 담기에 참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소심하면 그마저도 어렵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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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대놓고 소심하다고 표현을 하시면... ㅠ.ㅠ.
저 같아도 모르는 사람이 저한테 카메라 들이대면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을듯 합니다...ㅋㅋㅋ 아는 사람이면 모를까...ㅋㅋㅋ
그저 남을 배려하는 착한 마음씨의 소유자들이지요... -
괜히 찔리신거죠? ㅎㅎ
제 얘기 하는거예요~ 제가 좀 많이 소심하거든요.
재 사진을 보면 정면승부가 없어요. 멀리서 땡겨서 찍거나 위에서..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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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이라도 사진찍히길 원하는 사람을 찾는다면 구태여 들이대거나 몰래 찍을 필요까진 ...ㅎㅎ 일종의 '길거리 캐스팅'의 시작은 대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오! 너 참 이쁘당~~~" 로 시작하는.. 괜히 사기 잘못치면 빰맞는 경우도 있긴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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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좀 더 용기내서 서마사님 가르침에 따라 일단은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분위기가 좀 이상하면 "I'm sorry" 하는 자세로 전투에 임하겠습니다...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시가전 한번 더하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