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만의 여행이 더 재미있다며 사진기도 없던때에 좋은사진 멋진사진 짝어 주겠다며
아줌마 셋을 꼬드겨 떠났던 가을 바닷가...열심히 밥해주고 열심히 사진찍어주고 열심히 놀아주었던 바닷가 이야기...
이젠 추억이 되어버렸네...
남편없이 첫 여행이라던 요 귀여운 아줌마의 예쁜 사진을 남겨주고 싶어 열심히 찰칵 찰칵 찍어대던 그 바닷가...
이젠 가끔씩 생각하고 웃음짓는 추억이 되어버렸네...
좋은 기억을 "추억"이라고 한다는데....
내 머릿속에는 얼마나 많은 추억이 있으려나...
날이 점점 더워지니...바닷가 여행이 슬슬 그리워지는 타이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