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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노숙자의 사진을 올리고, 오늘 또 아래사진을 올리면서 생각해보았는데요,
제가 어제 한말중에 아랫귀절이 있었는데요,
"저는 그들을 일부러 찍으려하지 않는데요, 괜스리 그들의 고통을 제가 덕보자 하는 느낌이 들어서요."
이것은 그저 멋나게만 들릴뿐, 막상 실행을 하지않고, 그저 언행과 다르게 제가 하고 싶은것은 다하나 봅니다.
오늘로 부터 어제의 그말은 다시 하지 않으려 합니다. 이런장면을 찍겠다고, 아니면 안찍겠다고 하는 아무말도.
아래의 사진은 자동차안에서 구걸을 하는 소년을 찍은것입니다.
*혹시 보시기 불편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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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울것 없어 보이는 여인과
소녀의 눈망울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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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아이들이 많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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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봄날에 왜 우울해지게 하십니까? ㅎㅎ
제가 계속 화사한 사진 올려서 분위기 반등 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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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처럼 모르쇠 하며 타인인척 하며 지나가는 긴 치마 여성과
( 세싱이야 어떻든 긴치마를 입고 신비하게 ㅎ )
우리 곁을 무심히 달려가는 버스와
( 당신이 차가 없이 걸어가도 나는 뽐내며 쌩쌩 달리노라 ㅎ )
필요를 가득히 나타내는 소년의 얼굴 가운데 귀여운 앞니 둘 눈 손 그리고 헝클어진 머리칼 !
(우리가 관심 갖고 안아 줘야 할 이웃들 )
작은 네모 안에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를 잘 풍자해주는 좋은 작품입니닷 ! !!
소년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간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