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용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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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니들 정말 좋은 아빠 만난거란다. "
장가님, 이말 본인이 하기에 쑥스러우실 것 같아 대신 써드렸으니 두 따님들에게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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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님의 두 따님 부럽습니다.
언제나 추석이면 시골 어머니와 송편 만들고 전 부치고 과일 깍아 상 차리고.. 이불빨래랑 집안 곳곳을 청소 했는데...
딸이없는 우리집안이라 제가 딸 노릇하는라 그런 추억이 그립읍니다.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맻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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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기 메이컨에서 중국사람이 만든 송편 같은걸 먹어봤네요.
아이들의 진지함과 어색하지 않은 사진에서 아빠의 따스함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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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역시나 그냥 지난 추석이었습니다...
따님들이 일년사이 많이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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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작년 이맘떄 같이 사과농장에서 사과 따던 따님들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여전히 귀여운 아가씨들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