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서 본 별들

아누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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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7'

Today 2016.05.12 23:07

멀리 가실 필요가 없네요... 별도 달도 다 앞마당에...

댓글
아누나끼 2016.05.12 23:13

사실 저도 놀랬습니다. 지난 번 찍은 것 복습한다고 아무 생각 없이 찍었는데... 집에서는 산상에서 보인 별들의 1/50 밖에 안보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렌즈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별들을 다 찍어내네요. 산에 갔을 땐 카메라에 달려온 16-50 줌을 썼고 오늘은 미놀타의 50밀리 매뉴얼 프라임을 썼는데 매뉴얼 쪽이 더 잘 나오는 것 같네요. 바람이 없어서 흔들리지 않았다는 것도 있겠지만...

댓글
Today 2016.05.12 23:16

메뉴얼 렌즈 생겼어요 다음엔 그걸로 도전 할려구요,, ㅎㅎ

댓글
아누나끼 2016.05.12 23:23

재미있더군요. ^^

댓글
공공 2016.05.12 23:16

방금 찍어서 올린 따끈 따끈한 사진이군요,

지금 앞 마당에서 별들이 저리 많이 보이나요? 우리 동네는 지금 비오는데...

댓글
아누나끼 2016.05.12 23:24

여기도 잠시 비가 왔었습니다. 비온 후에 하늘을 보니 별들이 보여서...
육안으로는 사진에 나온 것의 10% 정도 밖에 안보입니다.

댓글
기억이란빈잔에 2016.05.13 06:45

역시 나무가 나오니 더 멋지네요~

댓글
아누나끼 2016.05.13 15:19

마당에선 배경으로 쓸 수 있는게 나무 밖에 없어요. ^^

댓글
유타배씨 2016.05.13 09:54

저는 아누나끼님의 명언이 마음에 다가옵니다
"하면 무조건 된다 라는 말은 거짓이다. 그러나, 안 하면 아무 것 도 안 된다 라는 말은 불변의 진리이다."

댓글
서마사 2016.05.13 10:13

오호?... 의외로 아재 개그만 하는줄 알았더니..명언도 참 많이 알고 계셔..ㅋ

댓글
유타배씨 2016.05.13 10:15

저는 아재개그만 합니다 ㅠ.ㅠ
명언은 아누나끼님이 하신것입니다. 쫌 잘 읽어보세요.

댓글
서마사 2016.05.13 10:16

아...그래요?...그럼 취소 ...ㅋㅋ

댓글
아누나끼 2016.05.13 15:19

저도 다른 분이 한말 베껴온 겁니다. ^^

댓글
?
Shaun 2016.05.13 11:39

주제를 부각시켜주는 나무입니다.
비온 뒤라 더 깨끗한 밤하늘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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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나끼 2016.05.13 15:20

네, 이렇게 많은 별이 찍히리라고는 기대하지도 않았었습니다.

댓글
kulzio 2016.05.13 13:55

대자연을 지닌 조지아의 장점입니다... 멋진 하늘이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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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나끼 2016.05.13 15:21

출사에서 쿨지오님이 "남쪽의 평평한 곳에서도 별을 찍을 수 있다"고 하셔서 자극을 받았습니다.

댓글
kulzio 2016.05.13 15:41 Files첨부 (3)
- • DSC_3094-Edit21.jpg
- • Stars-photography.jpg
- • 635494029503670006-persid081313-008.jpg
제가 말씀드린 곳은 남 조지아 정도의 평지 등을 말씀 드린거였지요... 그냥 참조입니다.

별사진의 참조적인 사진들입니다. 요런 것들을 찍으려면 상당한 준비와 기다림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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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나끼 2016.05.13 15:45

네 맞아요. 거의 FL 가까이 가서라고 하신 걸로 기억하는데, 그곳에서 특별히 별들이 잘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댓글
kulzio 2016.05.13 22:54

위의 사진들에서 보시지만 넓은 평지에 일부분 약간은 멀리 자리하는 풍광과 2/3의 하늘을 잡는 것이
별사진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하늘만 찍으면 볼 품이 약간 없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산 위이기도 하지만 평지도 좋은 별사진 공간이라고 저는 들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보시듯이 까만 하늘이 하얗게 되는 순간까지 빛을 받으시는 것이 더 멋지구요..
어느 팁인가에 보면 30초가 너무 길다고 20초 이내로 찍으라고 합니다. 30초면 별이 움직여서
네모로 보이기도 한다나요... 뭐 그런 팁들이 있었습니다...

댓글
판도라 2016.05.13 14:03

아누나끼님...같은 동네 맞나요?? ㅎㅎ 어제 무지개도 떠서사진기 들고 나갔더니 그 사이 옅어졌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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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나끼 2016.05.13 15:23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장노출하면 육안으로 안보이는 것들이 카메라 렌즈에 잡히더군요.

제 꿈은, 우연히라도 UFO를 카메라로 찍는 것인데요... ^^

댓글
kulzio 2016.05.13 15:43

참고로 광각으로 찍으시는 것이 좋으므로 대부분 14미리에서 24미리 정도를 쓰시기 때문에
UFO가 잡히더라도 파리와 동급이라 판별이 안됩니다... 고게 아쉬운 점이요... ㅎ

댓글
판도라 2016.05.13 16:29

짧은 팁 안에 숨겨진 가르침!!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 감사해요 ^^
유에프오, 동네에 파리 풀면 되는거지요 ㅎㅎ

댓글
아누나끼 2016.05.13 19:28

그러면 DFO가 되지요. disgusting flying object...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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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프랜드 2016.05.13 14:46

정말 모범생 이십니다. 복습까지 하시고.....

댓글
아누나끼 2016.05.13 15:23

이태공 선생님께서 복습을 강조하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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