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둘러보기

서마사

조회 수 72 추천 수 2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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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오얀타이탐보, 페루
License Type	사용동의 라이센스

페루 여행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마을입니다.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었는데 산골에서 잉카의 후손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이

어쩜 내 어린 시절의 모습들과 비슷한지

특히 기와 지붕과 비슷한 형태의 지붕.

관광객을 실은 자동차 지나면서 생기는 먼지를 가라앉히려고 물을 뿌리기 위해

할머니는 저 자리에 계속해서 앉아 계셨습니다.

시장 나온 아낙들은 이제 마을로 돌아가기 위해 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하러 나간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는 잠긴 문 안에서 밖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엄마를 기다립니다.

햇빛이 좋아서 빨래는 아름답기 까지 하지요.

시장에 장을 보고 나서 점심을 먹는 부부.

저 시장에서 먹은 음식이 가장 맞있었습니다.

Who's 서마사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Atachment
첨부 '7'	_R020643.jpg, P3M2182.jpg, _R020800.jpg, P3M2181.jpg, _R020788.jpg, _R020670.jpg, _R0207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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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3'

유타배씨 2017.06.05 10:16

저네들이 가는 식당에서 먹어야 싸고 맛나는것 같아요.
이곳도 유명한 곳인가요? 작은마을일수록 그네들 생활을 볼수있어 재미있는것 같아요.

댓글
서마사 2017.06.05 10:25

마추피추를 가려면 걸어서 한달동안 가던가 아니면 기차를 타야되는데 기차역이 있는 마을입니다.
기차를 타기 위해 잠시 머물수 밖에 없는 곳이지요..
저는 이곳에서 하루가 가장 편안했지요.. 고산병 증세도 가라앉고.. 전화 오는곳도 없고...할일도 없고.

댓글
청천 2017.06.05 10:36

여행 중 현지인들의 삶을 둘러보기가 쉽지 않은데 좋은 경험하셨습니다. 사진들이 모두 서정적입니다.

댓글
서마사 2017.06.05 10:40

그렇죠..관광지에서 돈 벌기 위해 퍼포먼스 하는 현지인들 보다는 시장통에서 만난 사람들의 표정이 너무 우리와 비슷해서 푸근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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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ubaby 2017.06.05 11:08

닫혀있는 문에 아이의 눈망울이 슬퍼보입니다..
흑백사진이라서 더더욱...
추천드립니다..

댓글
서마사 2017.06.05 13:24

흑백이라서 더 슬퍼보일지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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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irus 2017.06.05 12:35

저런 오지에도 코카콜라는 있군요...ㅋㅋㅋ

댓글
서마사 2017.06.05 13:23

실제로는 페루는 잉카콜라가 더 인기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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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프랜드 2017.06.05 15:20

아낙네들이 입고있는 전통 의상에 눈길이 갑니다. 현지인들 모습을 담은 여행 사진들 참 보기 좋습니다.

댓글
서마사 2017.06.05 19:53

가급적이면 현지인들의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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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 2017.06.05 17:34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라서 더 좋읍니다^^.

댓글
서마사 2017.06.05 19:54

감사합니다. 알아주셔서..유명 관광지는 그저 인터넷에서 본 사진을 확인하는것 이상의 감흥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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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2017.06.05 22:22

다른 문화의 사람들이지만 그네들이 사는 모습도 사람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인듯 멋집니다~
마음에 전달되는 사진이 있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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