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2016.01.21 16:08

F r a m e . . .

조회 수 93 추천 수 0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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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_171752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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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사진 전시회를 경험하면서도 

새삼 신기하다고 느낀 것은 

어떤 액자인가에 따라

어떤 공간인가에 따라

시각적으로 얼마나 다른 느낌을 주는 지에 대한 것이다. 



사진작품,  내용 자체도 중요하지만

이런 차이가 빚어내는 것이 나에겐  신기할 따름이다.



과연  우리는 

우리라는 자신을  

어떤 공간 안에

어떤 frame 속에 

놓이게 할 것인가 


그것이  보이는가

그것을 느끼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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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에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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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kulzio 2016.01.21 21:05

    이것을 가공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이것을 노력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어떻게 생각하든 그것은 사람의 자유라면 또 자유입니다...

    그렇게 받아들여도 좋고 또 아니어도 좋습니다.

    존재만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 profile
    JICHOON 2016.01.22 01:56
    액자가 주는 영향이 참 크죠? 그래서 일부러 액자에 신경을 쓰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액자의 힘을 빼려는 사람도 있지요.
  • profile
    유타배씨 2016.01.22 10:43
    지춘님 말씀에 저도 동의합니다.
    이상하게 저는 사진을 걸때는 늘 액자를 하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빼고도 싶습니다. 액자의 힘이 좋으면서, 한편으로는 액자의 힘을 빌리지 않고 싶은마음 (무슨 자뻑인지...)
  • profile
    에디타 2016.10.26 02:34
    아, 새겨들을 의견...입니다.
  • ?
    깡쇠 2016.01.22 01:56
    솔직히 사진은 평범한데(죄송) 끝자락의 생각이며 메시지에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의 유명 신문사의 사진 기자이자 다큐 작가이며 사진 학교를 운영하시는
    강재훈 선생의 학교 싸이트에 들어가 보면 요런 글귀가 문패 처럼 눈에 들어 옵니다.
    "사진 보다 사람이 먼저다."

    뭐 여러가지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저는 '수단으로서의 사진 보다 사람의 의식이 먼저다'라고 받아들였습니다.
    아무리 사진술이 뛰여나도 전달할 메시지나 감성이 부재한다면(다큐,예술 사진의 관점)
    많이 공허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진 작가들은 제안합니다.
    사진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인문학"을 병행해서 공부해야 한다라고 말입니다.

    에디타님은 오래뵈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위와 같은 관점에서 아주 좋은 출발선 위에 서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말씀 드린 것 처럼 필요하시면 이번 정모 때
    잠깐 쉬고 있는 카메라 단기 렌트해드리겠습니다.
    건방진 말 같지만 사소한 카메라 조작법 정도 잘 익히시면 아주 가까운 미래에
    대단한 사진가가 되있으실 것 같습니다.
    부디 그때 모른척 하지 마시길....
  • profile
    유타배씨 2016.01.22 10:51
    말씀대로 사진은 다른 분야의 예술과는 조금 다른것 같아요.
    느낌과 사진기를 다루는 기술이 섞여있는 분야의 예술.

    느낌만으로도 표현하기 어렵고, 또 느낌없는 기술만의 사진들은 와 닿을수가 없죠. 당연히 느낌이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말이 나왔나봅니다. 글자 그래로 인문학이라는 학문을 말하는것 보다, 여러 책도 보고, 그림도 보고, 음악도 듣고, 생각도 하고 뭐 그런 뜻이겠죠. 기술은 빠른시간에 배워질지 몰라도, 감성을 풍부하게 하기는 쉽지 않겠죠, 타고 나지 않았으면?
  • ?
    깡쇠 2016.01.22 16:03
    give me five!
    인자 뭐가 좀 맞는 것 같은디요....유후!
  • profile
    에디타 2016.10.26 02:35
    동감임다 !
  • ?
    Shaun 2016.01.22 12:14
    깡쇠님 카메라 받으시고 막 다뤄보세요~
    좋은 카메라 처음 사고 나면 모셔놓기에 전념되서 사진 막 못찍어요 ㅋㅋ
  • ?
    깡쇠 2016.01.22 16:04
    음....
    역시나 또 나쁜 털보.....
  • profile
    기억이란빈잔에 2016.01.22 08:37
    "포장"도 가끔은 중요한거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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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6.01.22 10:52
    그 가끔이 정말 가끔이었으면 합니다.
  • profile
    유타배씨 2016.01.22 10:56

    저도 이런 근대미술 (1950~1970)을 관람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당시에는 획기적 이었는지 몰라도, 미술에 문외한인 저로서는 정말 잘 모르겠던데요. 유럽의 어느나라 국기처럼 3색으로 칠하여진 그림 같은것은요.
    에디타님은 어떠셨어요?

  • profile
    기억이란빈잔에 2016.01.22 11:34
    ㅎㅎㅎㅎ 저도 이 생각했다는...저와 미술은 친해질수없는 사이이거같아요...
  • profile
    에디타 2016.10.26 02:36
    이해가 갑니다 ~!
  • profile
    포토프랜드 2016.01.22 12:03
    abstract artist Yves Klein의 "Blue Monochrome" (1961) 이라는 유명한 작품이 있는데 그냥 파란 직사각형 입니다.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것을 모르고는 절대로 아무도 이 작품을 이해할수 없지만 이 작품의 뜻이 "open window to freedom" 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 이 작품에서 많은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위의 전시 작품들도 일단 아티스트의 생각을 알아야 작품 감상이 가능합니다. 거의 모든 abstract art가 그러하듯이요.
  • profile

    말씀듣고 찾아보니, 정말 사각형의 파란그림이네요.

    설명하신것처럼 미술가의 이야기를 들어야 이해가 갈듯하군요.  말씀감사합니다.




    d8bdca56e9da1c43328af21ab3244287_large.jpg



  • profile
    포토프랜드 2016.01.22 15:17
    재미삼아 하나 더 소개 할까요. Barnett Newman의 "Onement VI" (1957) 라는 작품인데요 뉴욕 경매에서 $43.8 million에 팔렸습니다. 궁굼하신 분들 한번 찾아보세요. :-)
  • profile
    유타배씨 2016.01.22 15:59
    photofriend 님은 미술을 공부하셨나 봐요. 소개해 주셔서 재미있게 봤읍니다.
    Onement 란 제목은 무척 어렵게 느껴집니다.
  • profile
    포토프랜드 2016.01.22 17:21
    실내 건축을 전공했는데 학교시절 아트 히스토리 과목이 있었지요. 까마득한 옛 이야기 입니다.
    지금은 다 잊어버리고 제가 좋아하는 일부만 조금 생각납니다.
  • profile
    에디타 2016.10.26 02:41
    선은 점으로 이루어지고

    모든 생은 한 순간이 모여 이루어지고...
  • profile
    Matt 2016.01.23 10:10
    프레임속의 프레임,
    네모들이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자랑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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