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ise Reduction 방법
Who's JICHOON
찍으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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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woo님께서 해당글에 답글을 주시면서 사용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를 다시 하셨기에 그에 대한 댓글을 여기에 적어놓습니다.
Chungwoo님께서는 Adobe Camera Raw(ACR)과 Photoshop, Capture One을 사용하신다고 하셨고 Nik이나 다른 소프트웨어와 연동을 쉽게 하는 방법을 댓글로 문의하셨습니다.
제가 Lightroom이 Capture One보다 좀 성능이 떨어져도 그냥 쓰기 편해서 Lightroom을 쓴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이 부분을 조금더 자세히 적어드리면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Lightroom은 이미 사진 편집분야에서는 필수인 소프트웨어가 되어서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가 나오면 Lightroom에 Plugin을 할수 있도록 호환성을 제공합니다. PhotoShop도 자사 소프트웨어니 당연히 연동이 되고, Nik도 그렇고,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Luminar도 그렇습니다. (Capture One는 경쟁사이다 보니 예외입니다.)
그리고 사용자들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환경에서 사진파일과 관련 정보를 쌓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위의 두가지 이유로 인해 Lightroom을 모든 사진의 중앙 관리 즉 앵커 소프트웨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Import, 기본 편집 등은 Lightroom에서 하고 Lightroom이 하지 못하는 편집(인물의 턱을 깍는다던가, 눈을 크게 한다던가….)은 잠시 "Edit In"으로 Photoshop으로 넘어가서 편집을 한후 Lightroom으로 되돌아옵니다. 또는, 고민없이 신속하게 후딱 인물편집을 하고 싶을 경우 Lightroom에서 "Edit In"으로 Luminar쪽으로 넘어가서 AI로 편집을 한후 돌아옵니다. 이렇게 다른 프로그램에서 편집된 파일들은 자동으로 Lightroom에 추가되구요.
그리고 라이트룸에서 제 사진들의 등급이나 키워드 등을 사진별로 정의를 해놓고 필요에 따라 검색을 합니다. 꾸준히 관리를 해서 이제 거의 20년치의 사진들이 DB화 되어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Lightroom은 타 프로그램과의 호환성과 단일 DB관리라는 측면에서 유용한 앵커 소프트웨어입니다..
아마 Lightroom을 이미 사용해 보셨을 것 같습니다. 아직 활용을 안해보셨다면 다시한번 시도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처음 제가 Lightroom을 혼자 사용을 해보려고 했다가 그 컨셉이 너무 생소해서 바로 포기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서마사님의 강좌를 듣고 눈이 뜨여 지금은 없으면 안되는 필수 소프트웨어가 되었네요. (정작 서마사님은 요즘 Lightroom을 안쓰신다는.....) -
JICHOON님 긴 글 감사드립니다
CAPTUREONE과 Lightroom, Photoshop에 대해서도 잘 설명을 해 주셔서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정보 공유되는 것이 클럽의 목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