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2016.09.26 10:47

노병

조회 수 53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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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장군이 그랬다지요?  "노병은 죽지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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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유타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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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마사 2016.09.26 11:12
    군복을 입는 모습을 보니까...마지막 동원 예비군 훈련받으러 갈때 전역때 군복이 몇년동안 몸이 떙땡 불어서 바지도 않들어가지고 ...상의 단추도 채워지지 않아서 쩔쩔 맸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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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6.09.26 14:48
    서마사님의 군복입는 모습도 보고 싶군요. 혹시 군복 가지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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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마사 2016.09.26 15:02
    전역한지 25년이 넘었는데요..있을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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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6.09.26 15:05

    저도 옜날물건들은 죄다 버려서 남아 있는것이 없지만, 서마사님의 군복은 괜히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 ?
    blue_ocean 2016.09.26 11:26
    그가 보기엔 인생에 대한 말들은 간단히 몇문장일것입니다
    모든건 부차적이고 단 하나...
    그는 본인의 사랑 이야기들만이 남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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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6.09.26 14:50
    그랬을것 같아요. 불루오션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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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CHOON 2016.09.26 11:30

    이분은 예전에 올려주셨던 이발사분 아니신가요? 아닐수도 있겠습니다만 정말 비슷하게 생기셨습니다.

    댁에 찾아가셔서 이렇게 사진까지 찍어주시는 유타배씨님과의 관계도 궁금하고 저 어르신의 지나오신 삶도 궁금해지네요.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왜 제가 어쩌다 유타배씨님, 다른 회원님들의 사진들을 기억하게 되었으며 그 사진속의 사연들을 헤아리게 되었는가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저절로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이거다! 아사동!”


    사진이 주는 감동, 동호회가 주는 의미를 생각해보는 기분좋은 아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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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6.09.26 15:01
    이발사 아저씨사진을 올린지가 2년정도 흐른것 같은데, 그것을 기억 하시는군요.

    이 이발소에는 어쩌다 한번씩 들러 봅니다. 저번에 한번 들러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제가 한번 부부를 찍어드리겠다고 해서 갔었는데, 할머니는 본인의 머리가 이쁘게 준비가 안되었다고 다음으로 미루시더군요. 이 아저씨는 한국동란 참전용사이기에 더 이야기가 재미있었읍니다. 육이오 이야기를 가장 생생하게 들은것 같아요. 그러다가 옛군복을 입어보게 되었네요.

    이곳 유타 토박이들 이신데, 그들의 이곳 옛날얘기는 참 재미있어요. 이분의 할아버지는 덴마크에서 온 이주자. 인디안들과도 싸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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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CHOON 2016.09.26 16:18

    아 그분 맞군요. 추갤에 옛날 사진이 자동으로 뜨니 잊을만 하면 또 생각나지요. ^^
    옛 육이오 참전용사분이 유타에서 이발소를 하시며 노후를 아내와 함께 소박한 삶을 살고 계시다... 이런 사진 감상의 재미를 다른 동호회에서는 도저히 할수 없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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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이란빈잔에 2016.09.26 17:29
    와~ 어떤 이야기를 들으셨을까 너무 궁굼해요~~
  • profile
    에디타 2016.09.27 14:30
    소시적, 애국하는 마음에 저도 군대가면 어떨까 생각해 본적이 있었다니까요.

    집에는 효도
    나라엔 충성

    근데 모두다 말려서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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