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ot Location | 할렌 |
|---|---|
| License Type | 사용동의 라이센스 |
10월이 되면 마치 10월의 아이콘 처럼
거리 마다 상점마다
허수아비 인형이 놓여져 있는 모습을.
난 참 좋아합니다.
그 알록달록한 색의 누더기 옷이
가을의 단풍잎과 잘 조화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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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꺽인 햇빛의 따스함을 얼굴에 가득담은 허수아비.
가을 햇빛과 허수아비는 참 어울리는 친구같아 보입니다.
..
Who's 서마사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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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그날 필이 오는 것만 찍는데 어제는 허수아비가 필이 오기에 허수아비들만 찍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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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뻐라. 허수소녀네요. 참새들이 몰려와 이야기하다 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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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줌마 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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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수 소녀든 허수 줌마든...
왜 제 눈엔 이런 여자들이 안띄었을까요? ㅋㅋㅋ
어제 서마사님 쫒아다니려고 한건데... 제가 한눈 파는 사이에...
저를 떼어놓고 가신 게로군요. 혼자 이런거 찍으시려고... ㅋㅋㅋ -
?
허수줌마 쫒아다니시느라 안 보이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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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자니 웃음이 절로 나며 흐뭇해 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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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느끼며... Merci Cherie...
04Octby hvirus2016/10/04 by hvirus
in 자연/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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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는 새를 쫓아야 하는데 저렇게 웃고 서있으면 새들이 같이 놀자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