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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13:48

花無十日紅 (소환2)

JICHOON
조회 수 82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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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판도라님

170212_Perimeter_Walking_0877.jpg






170212_Perimeter_Walking_0872.jpg


(Yashinon 40mm F/1.7)


소환을 받고 대작을 찍으려 출사를 가려했으나.... 
주제 파악을 하고 그냥 쭈그려 앉아 컴퓨터를 뒤져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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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으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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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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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7.02.16 13:59
    얄미운 지춘님, 꼭 이렇게 모셔드려야 사진을 보여주신다니까요 ;-)
    두번째는 꽃들을 배열하고 찍으신것인가요? 회색빛 바랜나무는 시든꽃도 더욱 빛나게 해주네요. 시들어 가는꽃들 마음에 듭니다. 젊고싱싱한것도 좋지만, 시들어가는것은 또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있죠.

    판 돌아님 요즘 인기 좋으신데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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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7.02.16 14:00
    그런데 제목은 무슨뜻인가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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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CHOON 2017.02.16 14:11
    교회 마당에 꽃이 폈다 졌는데 누가 떨어진 꽃들을 가지런히 테이블위에 올려놨더군요.

    꽃이 이뻐봐야 10일, 세상에 영원히 아름답거나 영화로운 것은 없다... 지금의 좋은 것이 의미없다 이런 뜻이네요.
    하지만 저는 10일을 위해 최선을 다한 꽃들이 충분히 의미가 있어서 사진기에 담아 두었습니다.
    하물며 사람이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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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마사 2017.02.16 14:15
    난 이글이 많이 헷갈리는 말입니다.
    때로는 화무홍 십일이라고 했다가..어떤때에는 화무십일 홍 이라고 했다가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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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7.02.16 14:21
    나만 무식했네요 ;-( 덕분에 오늘 하나 배웠읍니다. 집에가서 써봐야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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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마사 2017.02.16 14:07
    지춘님집 컴퓨터 안에 쓰레기 통도 이렇게 강제로 털어줘야....이렇게 좋은 사진들이 세상에 빛을 볼 기회가 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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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CHOON 2017.02.16 14:15
    그렇게 띄워 주셔도 안속아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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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도라 2017.02.16 15:32
    지춘님 ~떨어진 꽃 잎이라...그래도 활짝 피고 진 순간들이 있었기에 그 마저도 예쁩니다~
    저는 백일동안 핀다는 백일홍 찾아 봐야 될까요?? 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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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7.02.16 16:00
    아 그래서 백일홍이군요! 하나 또 배우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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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CHOON 2017.02.16 18:01
    화무백일홍(花無百日紅) 사진 부탁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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