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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현상해서 나온 유타출사의 마직막 사진들입니다. 더이상 찔끔이는 없으니 너그러이 이해해 주세요.
이번사진들은 밤하늘 별을 찍으려고 준비한 Ilford 에서 나온 고감도 ISO 3200 의 필림입니다. 입자가 이렇게 굵고 어글어글하게 나올지는 몰랐읍니다. 완전 곰보사진들이 되었네요. 늘 보는것의 사진 질감과는 달라서 올려봅니다.
원산폭격
좀 지구같은 느낌이 안들죠?
옛날 우리아들이 저 선인장에 잘못 앉았다가 봉변을 당한 기억이 납니다.
다리가 요염하죠?
작은 웅덩이라도 물이 고이게되면 생명은 탄생하는가 봅니다.
저 관광회사에서 주는 커피를 간절하게 마시고 싶었던 이른아침
Who's 유타배씨
첨부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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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하시는 분들의 공통적인 의견이" 필름 사진은 스캔하는 순간 필름의 감성은 사라져 버린다" 는 말이 쬐금 이해가 됩니다. 하늘이 마치 고운모래가 덥힌것 처럼 거칠거칠한것을 보니 특이하다는 생각도 들고 안타까운 느낌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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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유타 아트 페스티발이 있어서 둘러보다가, 대형카메라 (삼각대에 천을 뒤집어 쓰고 찍는것) 로 찍고 확대한 사진을 구경했었는데, 주로 그 원판이 8"x10" (그러니까 확대한것과 크기가 그리 많은차이 없는) 이라 그런지 어떤지, 그 사진의 톤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사진의 내용은 둘째치고, 그저 인화지에 나온 tonality 에 빠져있었읍니다. 사진가와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그사람이 필림 가져오면 확대해주겠다 하더군요. 그럴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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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이야기를 수도 없이 많이 읽었는데..그때 마다 "나도 한번?" 하다가 옆에서 티비 보고 있는 우리 사장님 얼굴 한번 보면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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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느낌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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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어보이는 것이 유타의 황량한(?)느낌을 잘 전해주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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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황야의 사진을 보면 화성같은 별에도 아주 오래 전엔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믿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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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필름 시절 취향이 질감 거친 사진 쪽이라 ISO400 필름을 ISO 3200으로 촬영 하고 3 stop push process
한적이 많았습니다. 그 당시의 느낌이 전해 집니다. -
저도 2~3 stop 정도 push process 한적이 있읍니다. 말씀대로 아주 비슷하게 나왔었죠. 제 기억으로는 Tri-X 가 push 가 잘 되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이 Ilford Delta 3200 필림도 true EV 는 1000 정도랍니다. 그러니 이것도 2 stop 정도 push 한것이나 크게 다를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또 질감도 비슷한것 같고요.
또 이렇게 위니님과 필림이야기를 할줄이야. 궁금한것 있으면 여쭙겠읍니다. -
하도 오래 되서 가물 가물 합니다.
흑백 프로세서 도구가 제게 제법 있는데 필요 하시면 드릴께요.
애트란타 오시면 말씀 하세요. -
사진의 거친 질감이 오히려 더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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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진도 멋있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사진이 느낌이 더 좋습니다.
아름다운 대 자연을 즐기시며 커피를 드시는 저 여유로움.. 부러움을 주는 사진이라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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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버릇 개 못주는 모양입니다. 사람들 보면 시선이 먼저가요.
저도 별것아닌데 마지막 사진이 마음에 들어요. 지춘님이 표현을 잘 해주셨네요. (무슨 셋트에서 찍은것 같죠?) -
뭐랄까 진짜 사진을 보는 느낌입니다. 사이보그가 아닌 휴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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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필림사진 하신분들에게 향수가 전해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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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디지탈 세대라 필름 이야기가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진의 질감과 명암이 정말 좋습니다... 억지같지 않고 자연스러운데,,, -
진짜 지구 같은 느낌이 안 드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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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주의 "death valley NP" 를 가보시면, 그곳은 정말 지구 같지 않습니다.
저도 한번 벼르고 다시 가보고 싶은데 그것이 잘 안되네요. -
?
출장길 혼자 운전으로 고속도로에서 본 유타...개스스테이션이 많지 않아 무섭다. 밤에는 절대 혼자 횡단하면 안되겠다. 다음번엔 꼭 사진을 배워서 와봐야 겠다. 혼자 가기에는 너무~~~ 딴세상 같다. ㅎ 감사합니다. 좋은 사진들 보여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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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자동차 연비가 좋아져서 좀 나은편이지만, 국도로 예전에, 그것도 강철 미국차로 다닐때는 언제나 조마조마 하죠. 기름이 다 떨어저가면 조금전에 한껏 밟아대던것이 금방 후회도 되고, 에어콘도 끄고, 입은 바짝바짝 마르고...
유명한 66번 국도는 어떨런지 가보고 싶어요. 막상 기대하고 가면 별볼일 없을라나요? -
ㅎㅎ 누구 기준의 지구같음일까 생각해 봅니다....
토성의 위성에서 생명체와 비슷한 존재를 찾았다고 하던데... -
그렇군요. 쿨지오님이 어디서 오셨는지 깜빡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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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천체사진이나 우주사진을 보면 지구만 특별합니다....
우주에 있는 10의 20승에 달하는 끝없는 별들 중에서두요..... ㅇ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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