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뚝이라는 단어가 낯설기도 하다. 오랫만에 꺼내보는 짧고 정겨운 우리말. 물을 한 곳에 가두었다가 필요한 곳에 조금씩 흘러보내듯 마음도 잘 모아 두었다가 필요한 때에 조금씩 흘러 보내리라 . .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