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가운데 녀석만 포커스를 두었다 노을이 질때면 하늘에 열리는 매직을 보며 늘 저녁마다 다른 모습을 사진에 담아왔다. 그런데 가운데 녀석도 옆에 누가 있다는 것을 이제 깨달았다 더불어 사는 세상 우리가 챙겨야 할 덕목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