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장모님이 한국에서 방문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내의 과거 얘기가 나왔는데...
대학교 때 아르바이트로 과외를 2, 30명 해서 돈을 많이 벌었었다고 하시며, 그 때 학생들 중 하나가 집안 사정이
그렇게 좋지 않아 주눅이 들어 있었다 합니다.
와이프가 그 애를 따로 불러 "가난은 불편한 것이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라고 얘기해 주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마음속으로 주문처럼:
"가난은 불편한 것이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포서드 센서는 불편한 것이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외고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