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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던가요
들렸던 로뎀엔
언제나 처럼
책이 커피가 음악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었습니다.
그 때 ,
비록 잠시 사라질지라도
창을 통해 빛이 있었고
그림자가 벽을 수놓고 있었습니다.
그냥 그 자체가
존재의 기쁨으로 다가와
마음을 가만히 ...
-
항상 친근한 장소이지만 그림자가 있는 사진에서는 더욱 정감가게 느껴지네요. -
님의 섬세함은 부디 길이길이 보존되기를 바라는 마음 ㅎ !
-
처음 사진을 보았을때는 더블 프레임으로 촬영 하신줄 알았는데 그림자가 벽을 가득 채운것이었네요.
멋진 글이 멋진 사진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ㅊㅊ -
아 , 이런 통찰은 숨길 수 없는 반가움 !
-
스쳐가는 빛이 카페 깊숙이 파고들어 멋진 그림을 벽에 그렸네요.
때를 놓지지 않는 센스도 좋지만 이것을 통해 생각을 담으시는 능력에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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