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06 22:36

안녕하세요?

조회 수 1970 추천 수 0 댓글 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반갑습니다.

저는 지난 4월 모임에 처음 참석했던 손동문이라는 사람입니다.

끝까지 자리 지키지 못하고 나온점 죄송하게 생각하구요, 시간이 있었더라면

카메라에 대한 조언을 좀 더 얻고 싶었는데..아쉽습니다.

 

그 날 한분이 제게 추천한 카메라가 Canon5D mark3 였는데 가격을 떠나서

처음 시작하는 사람으로서의 선택이 적당한지 궁금합니다.

물론 고가의 Camera일수록 기능과 성능이 뛰어난다는 걸 누구나 아시겠지만

초보자가 그 기능을 익히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제가 주로 찍고자 하는 것은 실내에서 인물과 음식사진입니다.

적당한 카메라 추천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모임에서 김밥과 빵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profile
    esse 2012.04.06 23:09

    Fuji X-Pro1 + 18mm / 35mm / 60 Macro 추천드립니다~

  • ?
    Shaun 2012.04.07 01:04

    아무래도 풀프레임이 실내에서 인물사진 찍을때 괜찮지 않을까요.

     

    저는 오두막(5D Mark2)사용잡니다.

     

    여기에 여유가 있으면 35mm(사무엘)이나 50mm F1.2(오이만두)면 환상이겠죠... 제가 없는 렌즈만 불렀습니다. 그리고 괄호속 한글이름은

     

    검색하실때 편하시라고 불리는 이름을 적었습니다.

     

    아무래도 실내에선 셔터스피드 확보가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플래쉬를 사용할수도 있지만

     

    무턱대고 580ex 같은 외장플레쉬 사서 고생하는 초보분들 많이 봤습니다. 요거이 진짜 어렵거든요.

     

     

    암튼... 풀프레임 카메라를 강추합니다. 진정 사진을 계속 하실거면 기변에 후달리지 않으시려면 처음에 좋은 바디... 괜찮다고 봅니다.

     

    기능이 많은데 못쓴다는 것은 제가 봤을때 요즘 DSLR을 거의 비슷비슷한 기능입니다. 차차 알아가시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상... 지름신을 양 어께에 지고 사는 오두막 유져였습니당~! ㅎㅎ

     

    아~ 4월 모임에 못나가서 너무 아쉽네요...

     

    아마도 모임 하시는 시간즈음엔...8시간째 운전중이었을 겁니다. 16시간 운전중... ㅎㅎㅎ

  • ?
    파파아찌 2012.04.07 10:11

    실내에서의 인물..... ISO 높아도  노이즈 적은 카메라 + 플래쉬

    실내에서의 음식......  빠른렌즈 ( 최소한 F2.8 )   만약 식당업에 종사하셔서 음식 메뉴판 같은거 만드실려면... 조명장비 + 포토샵 실력 필요합니다.

  • profile
    JICHOON 2012.04.07 11:40

    반갑습니다. 이번 모임때 제가 다른 행사가 있어서 참석을 못해 못뵈었네요. 

    다음번에는 꼭 뵈었으면 합니다.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경험에서 근거한 것이라서 전문가의 정법과는 좀 차이가 있을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스시 레스트랑 웹사이트들을 몇곳 만들면서  사진들을 좀 찍어봤습니다. 처음에 찍을때는 실패를 많이 했습니다. 조명쓰는 법이 정말 어렵더라구요. 카메라도 카메라지만 조명에 대해서 정말 공부를 많이 하시면 아마 음식사진이 더 맛깔스럽게 나올껍니다.

    그리고 음식사진에 비싼 밝은 줌렌즈보다는 선예도가 좋은 단렌즈를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음식사진에 아주 얕은 심도로 찍을 일이 별로 없더라구요. 접시안의 음식이 고루 선명하게 담겨줘야하기 때문에 아주 밝은 조리개값을 확보하는 것 보다는 아주 깨끗하게 나오는 렌즈가 저에게는 더 아쉬웠습니다 (80mm F1.8 렌즈를 추천드립니다. 1.4보다 값도 싸고 음식사진, 인물사진에 아주 요긴합니다.)


    풀프레임바디와 밝은렌즈는 저심도 표현에 용이합니다만 음식 홍보물을 만들기 위한 사진에는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풀프레임바디가 제값을 발휘할 때는 멋진 광각을 담을 때 또는 저심도의 사진을 찍어야 할때인 것 같습니다.


    음식사진에는 음식위에 자연스럽게 비춰주는 빛을 어떻게 그려주고 담아주느냐가 저에게는 가장큰 숙제였습니다. (결국 실패해서 다시한번 기회를 옅보고 있습니다만....)


    지금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 엔트리레벨의 카메라와 렌즈로도 충분히 음식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아주 싸구려 카메라로도 잘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만 찍는 것은 아니시겠죠? ㅋㅋㅋ 윗분들의 조언은 전부 귀담아 들으셔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
    Shaun 2012.04.07 11:50

    흠... 그렇군요.

    제가 좀 달리 생각하고 있었네요 ㅎㅎㅎ

    그래서 제가 마크로 렌즈를 산게 아닌가 하는...

    진짜 조명이 중요합니다. 제가 8년 전에 제가 일하는 식당 음식 사진을 찍은걸 지금도 보지만... 참 한심하더군요.

    그래서 장기 프로젝트로 하나씩 다시 찍고 있습니다.

  • profile
    서마사 2012.04.07 11:53

    모임에서 얼굴만 뵙고 말씀도 나눌 시간이 없었습니다..죄송합니다. 


    질문이 솔직하게 광범위하기 때문에 답변들도 다소....두리뭉실할수 밖에 없네요.


    카메라는 사실 바디 가격은 전체에서 30%정도 합니다. . 렌즈와 스트로브 그리고 삼각대와 다른 악세사리가격도 결국에는 포함되어야 할것들입니다. 


    전체의 예산과 ...본인의 사진기를 구입하시려는 목적을 고려하셔서 조금더 구체적으로 좁혀가셔야 할듯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누구를 탓하려는것은 아니고.


    오두막이나  MK 3는 아주 좋은 카메라 입니다..사실 험잡을것이 없죠 ( 당연히 케논에서 가장 최고의 카메라이니까요.) 하지만 그 바디에는 어마어마한 가격의 엘 렌즈를 갖추어야 그 성능을 발휘합니다.


    그렇게 갖추면 사실 큰 돈이 들어갑니다. 그렇게 큰 돈 들여서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사진을 못찍게 되면 그때부터 가족으로 부터 들어오는 괄시...( 그렇게 엄청난 돈 처발러서 천장 찍고 있냐?? )


    오두막이나 막쓰리는 그런 고가의 장비를 사용할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갖추어진 사람이 가졌을때 장비도 자신이 가진 성능을 충분히 뽐낼수 있읍니다.


    만일 본인이 현재...사정이나 앞으로 상황이 충분히 사진 취미를 할수 있는 여건이라고 생각되면 한방에 최고급 장비로 가시면 결과적으로는 돈이 절약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요즘 나오는 어떤 바디들도 님께서 추구하시는 사진의 80%는 표현해줄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사용해 보시면서 조금씩 장비를 늘려 나가는것을 권해드립니다.


    바디와...기본 번들렌즈 한개만 일단 중고로 사실수 있으시면 사셔서 몇년동안 사용해 보시면서...이제 이 바디로는 내 능력을 발휘할수 없다는 것을 깨우치면 그때서 최고급 바디로 가실것을 권해드립니다.



  • ?
    파파아찌 2012.04.07 13:02

    옳으신 말씀......


    그리고 질문하신분의  머리속에 떠올리는 인물과 음식사진이 어떤거냐에 따라서 장비도 틀려지는데......


    여기 보시면 심도가 틀린 사진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진들을 원하시느냐에 따라서 필요하신 장비도 틀려집니다.


    http://canonblogs.com/338


  • profile
    영민아빠 2012.04.07 17:09 Files첨부 (1)

    드시고 하세욤.....후다닥=3==33===33333


    SDIM6080.jpg

  • profile

    하나론 섭섭하니까..


    이제 무조건 잠수...ㅡ,.ㅡ;;;;;


    P1060074.jpg



    DSC00801.jpg



  • profile
    서마사 2012.04.07 18:05

    덧글 신고 기능은 없나요?...어제 어금니 한개또 빼서 이제 어금니는 달랑 한개 남아서..약간의 우울증 증세로 힘들어 하는 나한테..이게 뭡니까?...이게..



  • profile
    영민아빠 2012.04.07 18:24

    음써욤....ㅡ,.ㅡv


    그라마 전복죽 사진을 올려 드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밤길에 뒤통수를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동시에....ㅡ,.ㅡ;;;


    국수 드시믄 되잖아욤...후루루룩 마시믄...쿨럭

  • profile
    keepbusy 2012.04.07 18:56

    이제 슬슬.... 아사동에도 노인정 게시판을 개설할 때가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

  • ?
    kiku 2012.04.07 20:23

    저의 질문에 답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카메라에 대해 너무 지식이 없어서 무슨 말인지 잘 모르는 부분도 많네요..ㅎㅎ

    어쨋거나 그 날 어느 회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시작이 중요하다고 하셨으니까

    일단 시작을 해 볼렵니다.  아마 저처럼 이렇게 사전 지식없이 시작하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

     

  • profile
    공공 2012.04.07 22:17

    끝날쯤 참석하여,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잘 생각하셔서, 좋은 카메라 장만하십시요,,,


자유게시판

게시물, 사진 등록 요령과 주의사항이 아래 링크에 있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작성 제한 사항


갤러리 사진 등록가이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66 일반 한국일보 사진 공모전 지난번에도 아사동에서 당선되신 분이 나오셨는데 올해도 기대를 해봅니다. 관시미 있으신 분들은 한번 참여해 보셔요. https://higoodday.com/news/997974 JICHOON 2024.06.19 22
3965 질문/답변 Film development 어디서? 안녕하세요!   이번에 조카가 필림으로 사진을 찍었다는데 어디서  develop 헤야할지를 모르겠다네요.  혹시 좋은곳들이 있나요 아님 그냥 cvs같은데서 해도되나요??  미리 감사합니다! 2 기억이란빈잔에 2024.06.20 36
3964 미대륙의 원주민은 우리민족 II 만주에서 춥지까지 그리고 멕시코까지   아누나끼 2016.05.30 37
3963 동영상 올리는 방법을 잊어버렸습니다. ㅠㅠ 오랜 전에 유튜브 동영상을  아사동 게시판에 올렸는데 어떻게 올렸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링크가 표시되지 않으면서  동영상 화면과 중앙에 플레이 버튼 로고 나온 상태로 올렸는데  그 방법이 전혀 기억... 1 Overlander 2020.09.14 42
3962 임진왜란 똑바로 알기 1부 2부 3부 4부 아누나끼 2016.05.21 46
3961 미대륙의 원주민은 우리민족 I 아누나끼 2016.05.26 47
3960 Sony a7c 추가정보 https://www.sonyalpharumors.com/new-leaked-sony-a7c-images-and-ingo-has-similar-a7siii-cooling-system-and-no-29-min-recording-limit/ 29분 레코드 리밋이 없다네요^^ 그리고 a7siii 쿨링시스템. 지춘님 총알... 1 행복한사진사 2020.09.14 48
3959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맥신입니다.... 늦게늦게 인사드려봅니다. 제 아이디조차 가물가물할 정도로 잠수를 꽤 타왔는데요, 그간 몸도 쪼끔 않좋았고, 이사도 몇번 걸쳐서 하느라 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최근에는 사진 촬영... maxine 2017.07.23 49
3958 백제의 진실된 역사 아누나끼 2016.04.22 51
3957 Sony a7c 기대! 아직 정확한 스펙은 없지만 a6600 싸이즈로 풀프레임 나오면 삼양 35미리 물리고 들고다니기 좋을듯 싶은데 기대가 되네요. 이번참에 후지 정리하고 소니로 완전히 가라탈까 생각중입니다. 요번에는 좀 실용적으로 바... 행복한사진사 2020.09.10 52
3956 동영상 올리는 방법 1 file Fisherman 2020.09.14 52
3955 아마 이미 우리가 그랬을지도 . . .   일요일 오후 , 가을 향기가 꽤 깊습니다. 단풍이 참  이쁘다 했더니  바람이 없어도  나뭇잎이  홀로 우수수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어젯밤 비가 살짝 왔었나 봅니다. 이렇듯 잠시 잠깐 지나가는 아름다운 시간이네... file 에디타 2017.11.05 53
3954 사진 관찰력과 포착 2. 예전에 올렸지만 다시 올려봅니다... 출사:   사진 관찰력과 포착 2. 조금더 흥미로운 비디오를 올려봅니다... https://youtu.be/cojk7lo8Qzc 자세히 보시면 사진은 "순간"은 기다림의 미학이란 면을 보십니다 blue_ocean 2015.11.22 56
3953 Terry Adams on the piano. 88년도에 연주 한 것이지만 괜찮네요. https://youtu.be/e_925hajPgw 1 Edwin 2020.10.22 56
3952 기초반 6번번째 수업  3눨 4일  토요일에 아사동 기초반 6번째 수업합니다. 이번 수업은 길거리에서 사진 찍기 입니다. 출사 장소: little five points 시간: 오후 2시 30분 모이는 장소: 오후 2시에 BMW 님 사무실 주차장. 공공 2017.03.04 58
3951 아무도 기다리지 않을 D850의 중국어 프레젠테이션의 내용이랍니다.... Nikon Rumors라는 인터넷 사이트는 니콘에 관련된 여러가지 루머를 다루는 곳입니다. 100주년 기념 D850에 대한 기대감이 없을 수는 없는데 아직 정확한 발표일자도, 심지어는 제품의 정확한 사양도 나오지 않았습니... file kulzio 2017.08.11 58
3950 2018년 전시회를 축하드립니다. 지금쯤 전시회 막판의 준비하시느라 바쁘시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와!!!" 하면서 감동받고 사진에대한 관심이 더 깊어질수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시기를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12월달에 남... 2 file Steve 2018.11.30 58
3949 Amazon Prime Day (7/16 3PM) 오늘은 아마존 프라임멤버들을 위한 세일을 하는 날입니다. 프라임멤버들에게는 통큰 할인을 해주는 것인데 오늘 오후3시부터 시작해서 36시간동안 진행됩니다. 일부 물건은 3시 전에 소개가 되기도 하는데 할인은 3... 2 JICHOON 2018.07.16 59
3948 [책 소개] White Trash White Trash. 미국의 역사를 사회 계층의 관점에서 살펴본 책입니다. 당시 영국에서는 노동을 하지않는 빈민계층이 골치 아픈 사회 문제 였었는데 이들을 식민지로 이주를 시켜 생산 노동을 통해 값싼 원료를 영국으... 2 file keepbusy 2020.09.25 59
3947 Back to the future day 오늘이 'Back to the future' day 랍니다. 오늘 저의 아들이 학교가기전에 저의 옷장을 뒤지더니 저 옷과 똑같이 입고 가더군요. 근데 제가 정말 그 오래된 스타일을 제 옷장에 여적 가지고 있었다니.... 심지어 작년... 1 JICHOON 2015.10.21 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9 Next
/ 199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