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델리케이트 아치에서의 은하수가 가장 어렵게 찍기도 했고 마음에 듭니다만 캐피탈 리프에서의 은하수가 보기엔 가장 좋은듯 합니다. 차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사막의 갓길에 마침 차한대가 라잇을 켜고 산을 비추어 주는 바람에 타워의 디테일이 살았네요. 나중에 차주인도 우리와 같이 은하수를 찍기 위해 온분인걸 알았습니다. 색다른 경험을 했네요.

유타에서 은하수 원없이 찍고 왔긴 한데 가보지 못한 곳이 너무나 많아서 리스트를 만드는 중이에요. 다음에 또 가볼 생각입니다.

저도 아쉬움이 많이 남은 곳이죠!! 기회가 있으면 다시 도전해 보고 싶긴해요..

여러 사람들과 움직이다 보면 개인 욕심부리기가 슆지 않죠. 다행히 동행중 별사진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 밤마다 같이 나갔어요. 그친구 아니었으면 한밤중에 사막 한가운데 나가는 일은 없었을거에요.

잘 지내시죠? 네, 아직 밤하늘에 수많이 떠있던 별은 눈앞에 선합니다. 한국에서의 별밤도 고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별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미국에서 은하수찍기 가장 좋은 곳이란 말이 이해가 가네요. 서마사님 가시면 인생샷 여러장 건저 오실겁니다.

사진집까지는 아니고 달력 정도는 가능할듯 하네요.

감상해 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더 힘을 내어 찍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을 찍는 사이에도 줄곳 하늘에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카메라엔 담지 못했지만 유성들도 많이 봤죠. 강추드리고 가시면 은하수 사진 스팟 추천해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네, 눈으로 보이는 것만도 이렇게 많은데 실제 크기는 어떨지 감히 상상이 안갑니다. 밤하늘의 별을 볼때마다 정말 험블해지지 않을수 없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