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은 송편을 안 먹었고, 땡스기빙날에는 터키를 안 먹었고..
한국 명절도 그냥 지나가고, 미국 명절도 그냥 지나가고..
휴가를 담달에 다 올인했기때문에 어제, 오늘 다 나가서 일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몸은 사무실에 있어도, 마음은 콩밭에 있어서..
차마 매장에는 가지 못하고, 인터넷으로 머 살 것 없나 보다가..
주문을 할라치면, 12월에나 도착한다고 나오네요..
담달에 4주 휴가를 냈기때문에, 떠난 담에 도착하면 리베잇을 보낼 수가 없어서..
리베잇 있는 것은 사지도 못하고..스토어에서 픽업할 수 있는 것들만 몇개 주문 했네요..
아자~ 1주일만 있으면 휴가입니다.
ATL-SAN-LAX-ICN-NAR-DEL-NAR-ICN-LAX-ATL
지난 달에 인도 사무실에 온 친구가 아틀란타 있는 동안 고마웠다고,
인도에 꼭 놀러 오라길래(전 오라고 하면 진짜 갑니다 ^^;), 한국 가는 김에 인도까지 갑니다.
동남아 가는 정도 가격이면 인도에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더군요..--;
인도에 볼 것은 머 이리 많은지..1-2주면 괜찮겠지 생각을 했는데..컥..
남들은 1달,2달 인도 여행을 하던데..쩌비..
무리해서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내년에 제가 찍은 사진으로 다시 올려 드리지요 ^^;
첨부 '1' |
---|
-
?
델리인, 델리아웃입니다. 인도내에서의 이동은 기차도 타고, 배행기도 탈 예정입니다.
요즘 매일매일 인도 공부 중입니다. ^^; -
인도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희한하게도 사진 좋아하시는 분 중에는 인도 싫어하시는 분이 별로 안계시더군요. 사진 찍기 좋은 곳인가봐요.
인도도 엄청 큰나라이기 때문에 힘들죠. 더군다나 교통시설은 비행기 타고 이동하지 않으신다면야 ㅋㅋㅋ
기차도 잼있긴 한데 속도도 엄청 느리고 허리 끊어지는줄 알았습니다 ㅋ
암튼 잼있는 여행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