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
2015.09.05 05:36
Hsutai National Park, Mongolia
조회 수 69 추천 수 0 댓글 5
Shot Location | Hsutai National Park, Mongol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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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Type | 사용동의 라이센스 |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2시간 정도 거리인 Hsutai National Park 에서 자연상태로 방목된 야생마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필 이때 망원 렌즈를 안가져가는 바람에 야생마들이 작게 찍혔군요
아래 사진든 예전 윈도우 배경 화면이 생각나는 몽골의 초원, 한국에서는 참 보기 힘든 광경이죠.
-
?
드넙게 펼쳐진 광야에서 자유를 누리는 야생마들이 때론 부럽습니다.
아름다운곳 여행하면서 모처럼 맘껏 자유를 누렸을 장가님도 부럽습니다. -
몽골에 있는 사람들은 눈이 다 좋다고 하더군요. 펑펑 터진 곳에 살아서 그렇다는데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여기 저기 흩어진 돌들이 방송에서 보던 그 몽고 평원과 같군요.
조지아 촌동네에 앉아 몽골 구경도 할수 있고 좋습니다. 다니시는 곳 사진 자주 올려주세요. '세계는 지금...' 뭐 이런 타이틀로 말이죠. ^^
늘 건강히 다니시구요. -
몽골의 초원은 어디를 찍어도 윈도우 배경 화면이라는 말이 딱 맞군요.
-
석탄을 캐러 갔었습니다.... 땅 뿐이 없는... 그 땅에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는.....
그래서 너무나도 황망하기도 하였던 몽골입니다...
그래도 지구는 그대로 잘 살아있었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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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해 전
서울에서 이 땅으로 건너왔을때
좁은 땅에서 너른 땅으로 왔건만
손발이 자유롭지 않은 느낌으로
좁은 곳에 묶인 듯한...심정 가득.
낯가림은 얼마동안 계속되었고
마음에선 투정을 부리고 있느라
앞도 옆도 보이질 않았었다.
몽골의 평야를 바라보니
그 때 생각이 난다.
.
.
이젠 풀어놔도
도망가지도
달아나지도
않는 얌전한(?) 존재 ㅎ
눈에 보이는 것이
손에 닿는 것이
다가 아니게 되었으므로
광야든
평야든
다 내 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