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신세로 있을 뻔 했습니다.

사람 나고 기계 났을터인데 요즘은 기계 나고 사람 난 듯 합니다.
저놈의 배터리 떨어지면 못하는 것이 점점 많아지네요.

카메라야 늘 가지고 다니는데 근사한 곳을 가서 사진을 못찍고 일로 오가는 길목에서나 몇컷 찍을 수 있을 뿐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제 비행기 기다리는 동안 잠이 쏟아져서 이렇게 잠을 청할까 그냥 게이트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사진이나 찍어볼까 했던 것이였는데... 안자길 잘했군요. 사진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ㅎㅎ 좋습니다~

흉내라도 내서 비슷하기라도 될라치면 영광이라 생각하겠습니다요.
ISO 3,200에 치사함을 느끼셨다면 ISO 102,400에는 어떤 감정을 느끼실지 궁금하군요. 음허허...

우리 2천만 꼬진카메라 사용 유저들의 힘을 모아서 ISO 1600 넘는 사진 포스팅 금지 법안을 상정해서....밤낮으로 고생하는 카메라들이 어두운곳이나 밤에는 쉴수 있는 여견을 마련하겠습니다.

"낮에 고생한 카메라...밤에는 쉬게 해줍시다.." 꼬진카메라 사랑회에서 알려드렸습니다.

정정 부탁드립니다. ISO 400 으로... 공정하게....
나도 밤사진 찍고 싶어요!!!

ㅋ...내 가진 카메라 중에 가장 최신 기종인 캐논 1DS mark II가 그래도 최고 감도 1600까지 올라갑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ㅋㅋ1600 감도에서 사진 찍으면 대낯에도 밤하늘에 별이 보인다는 전설의 카메라이죠.

그래서 저는 결국 외장 배터리를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