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중앙일보에 나온 사진 입니다.
찍은 장소는 데스발리이고요.
중앙일보에서 제목을 <길>이라고 했더군요.
<제목>은 작품을 더 덧보이게도 하죠.
그런데 데스발리에서 <길>이라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데...라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사진을 보면 해질녁에 <길>은 중요하겠다 싶어지더라구요.
아뭏든 제 사진에 제목 다는 것은 참 싫습니다.
어쩔 때는 사람의 감정이 제목에 따라 움직 수도 있어서...
날씨가 너무 춥네요...감기 조심하세요...꼬박 2주를 감기로 고생 했습니다.